로그는 곧 통계고, 결국 상위권 유저의 빌드, 쿨기 타이밍, 주요스킬의 횟수 등 고착화된 숫자들이 나옴.
그걸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적으로 늦은 파밍과 낮은 숙련도임에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

근데 위에 것도 귀찮아서, 게임은 그저 즐기고 싶어서 하는거라면 그냥 일반레이드, 저단 가면됨.
대부분의 유저비율이 영웅도 안가는 유저가 많다는걸 어디서 보긴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로그로 징징안거릴테니..

와우는 실력대로 놀라고 컨텐츠 계층화를 잘 시켜놓음 편임. (4시즌이라 학원팟, 트라이 파티가 많지않긴함)
욕심이 생겨서 상위 컨텐츠를 가고싶다면 게임에서 요구하는 숙련도는 채우는게 당연함.

로그 없던시절 허수아비 치면서 면접보고, 트라이 중에 딜안나와서 남아서 허수아비 보충 수업하는거보다
그냥 로그 통계보면서 딸깍 이거 수정해야겠다, 이거 수정해오세요 하는게 뉴비 정신건강에 좋지않음?
로그에 부정적인 사람들 절대거수(과거에 레이드좀 했던사람)는 위 과정을 겪어본 사람아님?

왜 사칙연산도 모르면서 피타고라스가 되려고 하는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