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 3시즌 막공운영을 좀 했습니다.
학원팟. 트팟. 올킬팟. 로그팟. 선수팟. 이렇게 분리해서 운영했는데 3시즌 기록이 일반영웅해서 70회 약간 더 됩니다..
이번 시즌 와서도 가끔 노손올킬 공대 운영을 하고있습니다.
우선 이번 레이드 논란글을 보고 가장 놀란건 공장포함 선수들의 치밀한 계획으로 만들어졌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10선수 올킬이 1탐반으로 고지한 탐 수 내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손님이 돕지않으면 올킬이 가능할 순 있어도 시간을 맞출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이거든요.

저는 같은 종류인 선수팟을 운영하면서는 최대 12손까지는 해봤습니다. 업비는 받은 적이 없습니만 대신
로그업손4(마주제공,특임제외,딜파이몰아주기), 일반업손4(특임제외,몰아주기), 깡손4(부위별.한대치고누움)
이 구조인데요.
로그작이 올바르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지만 공대원들인 고객의 니즈를 중점으로 보면 나름대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운영해왔습니다.

때문에 분제되는 상황이면 뭔가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었던게 가장 사기성이라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선수급업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그에 맞게  마주를 주던지 선수가 다 단일을 타고 광딜을 주던지. 공생기배정으로 힐파이를 주던지(특정상황에 공대가 일부러 광딜을 맞게하기도 합니다)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로그내용을보면 그런게 이뤄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본인들도 추방전까진 선수라고 생각하셨으니 요구가 없으셨겠지요. 궁극힘정기물약 드셔가며 열심히 딜하셨습니다.

그래서 노동착취가 된 상황이라 억울하신 것 같습니다.
댓글들을 보면 레이드를 즐기시는 분들의 니즈가 다르다는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제 경험에서 공대원을 역할에 따라 구분지어 본다면
선수는 골드가 보상이고 손님들이 쾌적한 상황에서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습니다. 그 대신 골드를 얻구요. 입찰권한이 없죠
업손은 딜사이클에 집중하며 로그작을 하거나 특임. 개인바닥을 신경안쓰고요. 누워도 되며 입찰권한이 있죠.
깡손은 저렴한 가격에 풀세팅이 가능하고 빠른시간에 문장과 금고보상테이블을 획득합니다. 대신 상위템의무입찰이 있죠
공장은 이걸 잘 조율하고 쾌적하게 운영하는 역할이죠. 그렇게 N+1을 받아가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요.
손님들의 쾌적함 때문에 제가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사항이 많아서 제 공대 선수들은 많이 피곤해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로 지인들로 선수구성을 하구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편히 즐기셨던 업손오셨던분들이 차주에는 선수로 참여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어떤식으로든 보상을 받아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며 함께 레이드를 즐기신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된 공대의 공장은 선수급 퍼포먼스를 한 공대원에게 어떤식으로든 보상을 지급하지 않았고 이를 사전에 고지하지 않음으로 선수급업손 4명의 선수급퍼포먼스를 막넴까지 끌어낸 고의성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복술님같은 경우는 같이 파티창에서도 대화하며 2선수힐을 언급하였는데 이걸 듣고있는 선수힐러는 반응없이 진행했다는 부분에서 공대자체의 악의가 느껴집니다.

이 부분에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딜님은 선수(고술)모집글을 보고 혹시 될까 넣어봤다고 했고 찔러보기잘못을 시인했으며, 공대측은 아니라고하나 증거가 없어  의견을 낼 수없고. 이게 1명이 아니라 복술님 포함 4명이 동일한 사유로 추방당했으니 사고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명전급 정공운영을 해본건 아니지만
보편적인 막공을 자주 운영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불쾌한 내용입니다.

물론 레이드 운영에 명확한 규정은 없습니다만 이런 방식은 건강한 게임문화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와하시고 활기찬 와생즐기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의견을 나눠주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