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흔하다는 신화 굴단을 킬했습니다~ 레게에 올려줘야 제맛인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흐흐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말이 있는데..


제가 사실 , 청각장애가 있어서  소리를 끄고 플레이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귀가 안들리고 말을 잘 못하기 때문에 사람이랑 대화를 잘 하지가 못해서 키보드로라도 대화하고 싶어서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그중에 접한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였습니다. 

특히 레이드를 생각하면 보통 그냥 메이플스토리에 오래 치는것밖에(허수아비딜같은거) 생각 안났는데
정말 레이드 난이도를 이렇게 딱딱 틀어맞는지가 블리자드가 그걸 만든것도 신기하기도 했고,
그게 여러명 함께 같이 협동하면서 트라이해서 잡는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해보고 싶은 생각에 와닿았습니다.

그게 3년전이었나, 그러네요. 공격대 찾기가 여러 사람이랑 같이 하는게 재밌어서 계속 여러번 돌고 그랬었습니다. 템을 안주고도 계속 돌았으니까요. 그러다 템욕심이 생겨 알아보지만 문턱에 막힌게, 토크온이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길드원 이었던 분이 절 탄력적 공격대로 데려가면서 토크온 같이들어요, 하면서  저한테 귓말을 알려주고 돌아볼수 있었는데 그 때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코름록이.. 얼마나 쎄던지..ㅋㅋ
(하이잘 얼라이언스 ASKY길드 사냥꾼 안틸레스님. 정말 감사했습니다.저는 아직도 그 길드원님 아이디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레이드 욕심이 생긴게 같네요..

그 이후로 드래노어 전쟁군주에 한번 레이드를 제대로 해보고 싶어, 고정 공격대를 들었는데, 
그게 아직도 지금 하고 있는 공격대예요.. 오래 갈줄 몰랐습니다.
공장님이 제가 청각장애 있는게 아시면서 저를 써주셨습니다.  정말 레이드를 재밌게 돌았엇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결국 지금 신화 굴단까지 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청각장애가 있는 공대원을 끝까지 써준 공장님을 정말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Lavega 공대분들 화이팅..ㅎㅎ


주절주절 추억팔이를 하느라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그저 하고 싶은말이

저는 청각장애가 있지만, 그저 "게임 하는 유저"분들이랑 같습니다, 라는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와우에 나쁜 유저?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좋은 유저가 많다는겁니다. 와우게임 자체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좋았고요..

그럼 여러분들 즐와하세용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