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내부 전쟁 베타에서 데이터마이닝한 공격대 버프의 이름이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이 버프는 네룹아르 궁전 공격대를 점진적으로 너프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실타래의 도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공격대 우두머리에게서 획득할 수 있는 신규 화폐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공격력과 치유량을 3%만큼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이 효과는 현재 총 15번, 즉 45%까지 중첩되는 것이 가능한 상태이며, 이는 보조 게임 디렉터 모건 데이가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20%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입니다.

저희는 격아의 첫 번째 공격대인 울디르에서 추가된 시초 재개 배열과 같은 스타일의 시스템을 퀘스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도입하는 걸 고려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버프가 적용되며, 공격대에서 최대 20%만큼 강해지고, 이가 전투부대에도 적용되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나중에 부캐로 공격대에 들어서면, 계정 내의 모든 캐릭터가 받을 수 있는 추가 효과가 존재하는 셈이죠. 이에 대한 반응이 어떤지, 그리고 이가 저희의 목표를 얼마나 잘 달성하느냐에 따라 해당 시스템을 확장하거나 아이템과 좀 더 긴밀하게 연결할 것인지를 향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단절된 실톳은 내부 전쟁의 주요 진영 중 하나로, 네루비안 대도시인 아즈카헤트에서 반란을 이끌고 있는, 군단의 수라마르 반군을 연상케 하는데요. 이 신규 버프의 이름이 이제 "단절된 가닥 (Severed Strands)"으로 변경된 만큼, 이는 단절된 실톳과 네룹아르 궁전 공격대 사이의 연결고리를 부여해 주는 역할을 맡는 셈입니다.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45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