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owhead.com/news=295510/tyrandes-opinion-on-the-fourth-war-in-patch-8-3-broadcast-text-spoilers

예상대로 티란데는 4차 대전쟁으로 벌어진 사건에 화가 났습니다.


안두인: 휴전 협졍이 조인됐습니다. 긴 시간 끝에, 4차 대전쟁이 끝났습니다.
티란데: 아니요. 검은 달이 여전히 복수를 울부짖는 동안엔 안 돼요. 호드가 그들의 악행에 답하기 전까진 안 됩니다.
안두인: 피를 더 흘린다고 쓰러진 이들이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희망을 재건하고 살아남은 이들을 위한 미래를 구축해야 해요.
티란데: 그리고 다음 대족장이 군대를 소집하면, 불타는 게 스톰윈드가 되더라도 희망이 당신을 구해줄까요?
안두인: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호드 내부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있어요. 대족장 대신, 바인과 스랄, 그리고 다른 이들이 이끄는 의회가 있습니다. 전 믿습니다, 그들이..
티란데: 순진한 믿음이군요, 새끼 사자여. 밴시의 피로 쓰이지 않는 한, 그 어떤 조약에도 조인하지 않겠습니다!
안두인: 티란데 님!
겐: 그녀의 말에는 진실이 있네, 안두인. 오늘의 탁자 위에는 평화가 올라와 있을지 모르나, 곧 호드는 북을 울리며 전쟁을 위해 행진할 걸세.
겐: 그 날이 오면, 어떤 양피지 조각도 그들을 저지하지 못할 걸세.
안두인: 평화로 가는 길은 쉽지 않을 것이고, 모두가 그 길을 걸으려 하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이것만이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유일한 길이에요. 전 이게 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겐 님.



샨드리스: 안두인 국왕에게 가혹하게 말을 하셨습니다, 티란데 님. 칼도레이에게는 얼라이언스를 꺼릴 여유가 없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이 어두운 시대에서 저희에게 원조와 위안을 제공했습니다.
티란데: 어린 왕은 멍청하게도 우리의 적을 신뢰하는구나. 그는 고작 가혹한 말 정도를 두려워해선 안 될 것이다.
샨드리스: 밴시 여왕은 더 이상 호드를 이끌지 않습니다. 지금 호드를 이끄는 이들은 전쟁보다는 평화를 추구하는 듯합니다.
티란데: 광포한 늑대를 누가 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머지 않아 짐승은 송곳니를 드러낼 것이다.
샨드리스: 당신은 제게 가장 소중한 분이십니다, 티란데 님. 부디 검은 달의 분노는 놓아버리고 어머니 빛을 다시금 품어주시길 간청합니다. 전 당신을 어둠에 잃게 되는 걸 견딜 수 없습니다.
티란데: 이건 알아 두어라. 복수를 향한 내 갈망은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자유롭게 남아 있는 한 채워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엘룬이 어찌하여 그녀의 자식들을 저버렸는지 알아낼 때까지도.
샨드리스: 티란데 님! 어찌 그런 말을...
티란데: 더는 이 인간들의 도시에서 지체하지 않을 것이다. 놀드랏실의 가지로 떠나자꾸나.
티란데: 거기서부터 온 아제로스에 파수대를 샅샅이 파견할 할 것이다. 밴시를 찾을 때까지 그 누구도 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