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orldofwarcraft.com/en-us/news/20732238/a-found-memento-raising-a-king 

 

바리안 국왕의 죽음은 여전히 아제로스 전역의 얼라이언스 일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의 아들, 안두인 린은 아버지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국왕으로서 의무까지 짊어져야 하기에, 바리안의 죽음이 누구보다도 가슴 아프게 느껴집니다. 

 

여러분이 어느 진영 소속이든, 얼라이언스 전용 퀘스트라인 "찾아낸 기억의 조각"의 절정과 스톰윈드의 새로운 왕이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인게임 시네마틱 인사이트 :


오래 전부터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던 이야기지만, 확장팩에서 적절한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부서진 해변에서의 대참사 당시, 안두인에게 있어서 이야기는 아직 미완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부서진 해변의 끔찍한 전투에서 왕을 잃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아제로스의 생존을 위해서 곧바로 불타는 군단과의 싸움에 돌입해야만 했습니다. 안두인은 슬픔에 잠길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7.2패치에서 우리가 부서진 해변으로 귀환함에 따라, 어린 린의 스토리라인을 다시 펼치면서 관객들에게 안두인은 아직도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왕으로서 자리를 잡으려 애쓰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기에 완벽한 기회가 온 것 같았습니다.

 

이 시네마틱에서 어떤 스토리를 말하고 싶은 것인지를 숙지한 채로 퀘스트 팀의 주도 하에, 이 시네마틱에 이르기까지의 정서적 맥락을 구축하고 증폭시키는 확고한 퀘스트라인이 제작되었습니다. 직접 플레이하셨다면 안두인이 경험하고 있는 바를 아는 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느끼셨을 겁니다. — 여러분은 스톰윈드 시민들이 솔직한 감정과 새로운 국왕 안두인에 대한 불신을 이야기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회의감을 겐 그레이메인과 벨렌도 토로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을 직접 들은 안두인은 이내 단호한 결단을 내립니다. “제 눈으로 직접 부서진 해변을 봐야겠어요.”

 

나머지 이야기는 시네마틱을 통해 전달됩니다. 이 시네마틱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마침내 바리안 린 국왕에게 작별을 고할 기회가 생겨서, 그리고 안두인 린 국왕의 앞날을 조금 엿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요 캐릭터 소개

 

 

안두인 린 - 스톰윈드의 국왕

"우리는 평화를 이룰 수 있다. 언젠가는."

 

바리안 린 국왕과 티핀 왕비의 아들, 안두인 린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서 왕위를 계승하고 지도자의 책무를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안두인은 잔혹 행위가 만연하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세계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뇌하고 있지만, 평화를 향한 갈망과 전쟁의 필연성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려 합니다. 안두인 린의 더 자세한 이야기를 여기에서 살펴보세요. (공홈 캐릭터 소개)

 

 

겐 그레이메인 - 길니아스의 국왕
"내 핏속에는 괴물이 숨어있다. 내 백성들을 위협하면, 네가 마지막으로 보는 것이 바로 그 괴물일 거다."

 

얼라이언스 재합류를 거부하고 다년간 고립된 후, 겐 그레이메인과 그의 국가는 끔찍한 저주로 고통받았습니다. 그레이메인 자신을 포함하여 일부 길니아스 인들은 피에 굶주린 괴물, 늑대인간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장벽을 통한 오랜 세월의 은둔은 실바나스와 포세이큰이 약해진 왕국을 침략하고 파멸을 불러일으키면서 종말을 맞았습니다. 겐의 아들, 리암 왕자를 포함하여 수많은 길니아스인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레이메인은 무너지지 않고, 언젠가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을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의 평화를 확보하는 데 전념했습니다. 겐 그레이메인의 더 자세한 이야기를 여기에서 살펴보세요.

 

 

벨렌 - 드레나이의 지도자

"믿음이 있는 한, 희망은 결코 사라지지 않네."

 

벨렌은 한때 에레다르의 일부였으나 고향 아르거스를 떠나온 자들인 드레나이의 영적 지도자입니다. 벨렌은 살게라스를 따르는 것의 위험성을 예견했고 결국 그의 동족들은 아제로스에 착륙하게 되었습니다. 신성한 빛의 귀감인 그는 얼라이언스의 현자로서 계속해서 불타는 군단에 맞서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