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저렇게 적어놓았지만, 사실은 저렇게까지 거창한 건 아니고

 

손해보지 않고 효율적으로 고고학을 올리고 , 희귀를 캐나가기 위해 초반에 꼭 신경써줘야할 부분을 몇가지 적어봅니다.

 

물론 손해보면서 올리겠다면 이 글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스스로 손해보고, 나중에 시간으로 더 떼우면 되는 일입니다.

 

 

 

 

1. 고고학 시작은 무조건 동부왕국에서 합시다. 고고학 숙련 450 이하까진 어디로도 가지 맙시다.

 

부연 설명: 동부왕국은 드워프/나엘/화석/트롤이 어느정도 골고루 나오는 반면, 칼림도어는 나엘 잔뜩/화석 잔뜩/트롤 드워프 눈꼽만큼/톨비르(숙련 450+) 가 나옵니다. 나중에 톨비르 유물에 목적이 있다면(안퀴전차, 연금 도안, 아뮤내 지팡이 등), 칼림도어에서 나엘과 화석은 토나올 만큼 캐게 될 것이고, 나엘 희귀 7개 화석 희귀 2개 따윈 금세 캐게 됩니다. 미리부터 화석과 나엘을 잔뜩 캐서 끝내놓을 필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트롤과 드워프가 나오는 동부왕국에서 캐는게 좋습니다.

 

 

2. 트롤은 절대로, 절대로 고고학 숙련 450 이하에는 그냥 모으기만 합시다.

 

부연 설명: 트롤은 희귀가 진로크 하나입니다. 그거 뽑으면 트롤은 캘 이유도 없고 트롤 화폐도 쓰레기라 봐도 됩니다. 그나마도 숙련 450 이하(노스렌드 숙련으로 간주되는 숙련)에서는 뜨지도 않습니다. 이 아래에서는 복원해봐야 랭업 외엔 전혀 이득이 없습니다. 동부에서 캐다 보면 트롤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이 트롤은 전부 모아두었다가 고고학 숙련 450 넘어가면 한방에 지르는게 좋습니다. 전 이걸 생각못하고 다 저랭 때 트롤 유물 만들어서 싸그리 쓸모없이 날렸다죠. 어차피 고고학은 525 넘고도 계속 땅파야됩니다. 겨우 랭업 때문에 아까운 트롤 화폐 저랭 때 날리지 말고 꼭 450 이후에 쓰세요.

 

3. 아웃랜드 노스렌드 가지 마세요. 그냥 동부에서 450, 그 이후 칼림도어 /동부 선택인 겁니다.

 

부연 설명: 이건 이미 희귀 어느정도 찾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워프(359렙 치가 주문력 지팡이), 나엘(359렙 주문 장신구), 트롤 (359렙 양손 무기), 톨비르(359렙 정신가속 주문력 지팡이, 359렙 캐스터 반지, 한손무기? 안퀴 전차, 연금용 도안) 등등

아웃랜드 노스렌드 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템 줘봐야 아웃렙 노스렙 템이고, 그 외엔 장난감. 장난감이야 어차피 아제로스에서도 지겹게 나옵니다.(나가 변신 아이템이라던지, 나엘 캐릭한테 위습 변신 아이템을 주는 센스라던지 -_-+)

뭐 고고학 종결자라 불리는 안퀴 전차와 연금용 도안을 드시고, 필요한 359렙템 드신 이후라면, 교수 업적을 위해 갈만은 하지만 굳이 랭업 단계에서 갈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굳이 랭업이 빠르지도 않구요.

 

4. 캔 자리에서 2번, 3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 캔 이후에는 꼭 그 자리에 한번더 삽질해봅시다.

 

부연 설명: 여러번 같은 스팟에 와본 결과, 결국 어느정도는 젠 위치가 정해져있는 게 아닐까...하는 느낌이 듭니다. 결국 같은 젠자리에 또 나올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삽 떠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꼭 한번더 삽질해봅시다.

 

5.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연금 525라면 상당히 이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부연 설명: 심원의 영지 물약으로 언제든지 대도시로 올 수 있습니다...만 그리 추천하진 않습니다. 다만 톨비르 유물 노릴 경우, 칼림도어에서 위쪽에서 캐서 톨비르삽이 떴는데 아래쪽까지 내려갈라면 너무 지겹기 때문에 심장꽃 5개에 현실시간 10분을 절약한다는 생각으로 쓰면 좋긴 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