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냐냐냐
2010-12-28 16:34
조회: 19,595
추천: 321
모든 힐러들의 기본 지침서대격변에 들어와 힐러는 엄청난 마나 효율 극대화 플레이가 기본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전에서 해오던 힐러 플레이를 버리지 못한다면 마나가 바닥을 치닫게 되고 그 다음으로 효율적인 힐을 주지 못하게 됩니다. 이 글은 대격변 후로 4힐러를 키워보면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초보분들께 알려드리기 위한 글입니다. 중수 이상이시면 이 글은 패스 하셔도 좋습니다. 이글은 초보를 위한 글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상황에 공통된 택틱은 아니라는것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수사는 마나 관리보다 다른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루지 않겠습니다) 1. 무조건 풀체력 유지는 지양 그동안의 파티원들의 만피 체력 유지는 앞으로 절대적으로 버려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만피를 채워야 할 필요도 , 빠르게 만피를 채워야 하지도 않습니다. 파티원의 피가 심각하게 빠지는 경우 오히려 넴드의 평타는 약합니다. 풀체력을 유지할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더 많은 엠 소모를 하게 되는 셈이죠. 대부분의 경우 파티원들의 체력이 확 빠지는 경우는 있어도 급사하지는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그림자 송곳니 성채 첫번째 보스 남작 애쉬버리 같은 경우 질식사시키기로 파티원들 체력이 모두 1이 됩니다. 정말 당황스럽죠. 하지만 이때도 굳이 만피를 채울려고 하지 않아도 되며 체력이 없는 상태에서 다음 질식사가 와도 죽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힐러는 95% 이상의 마나가 채워져 있는것이 아닌 이상 명상(마나회복)으로 효율을 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풀체력 유지가 어찌 보면 당연하게 필요없는 클래스가 존재 합니다. 대표적으로 곰탱,야딜 = 치명타 공격 성공시 최대 생명력의 4% 회복 죽기 = 죽격(자힐), 특화(죽격으로 인한 보호막 생성), 룬전환 보기 = 영광의 서약(자힐) 흑마 = 파괴 특성의 영혼갈취 , 고통 특성의 부패, 생흡, 유출, 영혼 거두기 술사 = 치유의 토템(2초당 763) 암사 = 흡혈의 선물 (암사 대미지를 기준으로 암사 자신은 6%, 파티원은 3%) 등이 있습니다. 당연히 만피를 채워야 할 이유가 없죠. 특히나 녹색 빨대를 꼽는 흑마를 보시면 힐을 거의 안해주셔도 알아서 몇초뒤에 다시 회복을 하니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나열한 체력 회복 효과가 없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85% 내외에서 힐을 주지 말고 그 이하일 경우 힐을 조금씩 주는 한마디로 파티원들이 짜다고 생각할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2. 파티원 전체적으로 피가 없는 상황이면 상황에 맞게 우선순위를 판단해야 한다. 광역 힐 하면 되는데 왜 우선순위가 필요하냐? 라는 말이 있을수 있죠.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체력 손실이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내려가지 않는 상황이면 전체 힐에서도 단일 힐을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당연히 1순위는 탱커이고 2순위는 자신입니다. 충분히 버틸수 있는 딜러 1명을 위해 탱커를 눕히는 건 파티 전체의 손해가 크게 됩니다. 해제를 하고 힐을 넣을 것인가 힐을 넣고 해제를 할 것인가도 생각해야 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딜러 1명을 살리기 위해선 탱커에게 그 시간에 힐을 못넣게 된다는 말이 되고 탱커에게 쓸 마나를 못 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딜러들에게 힐을 주지 마라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탱커 피가 80%이고 딜러 피가 60% 라도 저는 탱커에게 도트힐 하나 딜러에게 힐 하나만 걸어주고 기다립니다. 3. 작은 힐은 쓰지 않는다. 사제의 순간치유, 복술의 치유의 파도, 신기의 빛의 섬광, 회드의 재생 등의 기술은 마나 효율대비 치유량이 적습니다. 큰힐과 거의 맞먹는 마나 소모량을 가지면서도 마나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저의 경우는 거의 봉인합니다. 가장 초보분들이 많이 실수하시는게 피가 달았다고 계속 만피를 채울려는 경향이 있고, 빠르게 해야 한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던같은 경우 잦은 마나탐을 하게 되고 자꾸 템 파밍을 무조건 정신력으로 할려고 하게 되죠. 정신력이 힐러에게 중요한 옵션인 것은 부정할 순 없지만.. 무조건 정신력에 의존하여 가속도 같은 다른 옵션을 올리지 못하면 결국 힐러의 역량이 올라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4. 빠르게 파티원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방법 1) 단일 <사제> 상급치유, 회복의 기원, 치유, 소생 , 신의 권능 : 평온 <복술> 성해 이후 상치 2번 , 정기 폭발 이용, 자연의 신속함으로 상치 <회드> 피생, 회복, 치손 <신기> 신성 충격, 영광의 서약, 천상의 빛 2) 광역 <회드> 회복, 급속 성장, 자연의 신속함과 치손, 생명의 나무 사용 <복술> 상급치유의 물결, 성난 해일, 낮은 확률로 연치+치유의 비 <사제> 회복의 기원, 치유의 마법진, 성역, 치유의 기원 <신기> 신성 충격 , 여명의 빛, 천상의 빛 5. 꼭 알아야 할 각 힐러들의 포인트 <복술> 꾸준한 물의 보호막 관리 / 전체 힐 할때에도 치유의 비,연치 보다 당황하지 말고 단일 힐을 자주~ 광역힐은 거들뿐 치유의 토템을 믿고 체력이 80% 이하인 파티원만 조금씩 힐 사용. 특화도로 인하여 다른 힐러들 보다 더 낮은 체력 에서 힐을 하는것이 효율이 극대화 된다는 점을 인식 연쇄치유를 넣을 대상에게 가급적 성해 - 정기폭발 - 연치 순으로 연치 주문을 극대화 하면 좋습니다. <회드> 탱에게 피생을 어떻게 잘쓰냐가 실력의 근간!! 때로는 1중첩, 때로는 3중첩으로 / 보통의 경우 피생 3중첩을 전투중 미리 걸어놓고 회복도 넣어주지 않고 막틱을 기다립니다. 대미지가 어느정도 손실되면 피생을 소모하고 다시 걸어주고, 피생 막틱 효과를 1~2초 남은 상황에서도 체력이 충분하면 다시 한번 피생을 걸어 다음 체력 소모를 예상합니다. 약간의 경험도 필요합니다. 재생보다 치손 / 회복은 70~80%이하 부터 / 가시, 껍질, 자연의 손아귀의 적극적인 사용 자연의 은혜는 곤충떼로 발동하는것이 재생보다 이득이고 이 특성 자체가 1분의 쿨타임이 있어 곤충떼 리필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재생을 완전히 쓰지말라는 얘기는 아니니 곤충떼가 익숙하지 않으면 간간히 재생을 넣으셔도 됩니다. 이 부분은 본인 취향인거 같네요. <사제> 회복의 기원과 신의 권능의 적극적인 사용 / 차크라의 평온, 성역의 적절한 선택 구원의 기도와 소실의 타이밍 / 적절한 타이밍의 보호막 걸기(이속 증가) 차크라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신사의 실력이 판가름 난다고 할 정도로 차크라는 중요하며, 대부분의 경우 계속 유지하는 방식으로 갑니다. 차크라 상태에서 해당 차크라 발동 스킬 사용시 차크라 지속시간이 3초 증가하게 되는 점을 이용하여 차크라 상태를 유지하며 파티원의 체력을 빠르게 회복할때 치유의 마법진을 먼저 쓰고 치유의 기원을 쓰는 방식이 좋을때가 많습니다 <신기> 신성 충격의 주력 사용 / 여명의 빛과 영광의 서약의 적절한 선택 / 꾸준한 심판 사용 (가속증가, 마나회복) 가호, 오라숙련, 손길의 적절한 사용 탱커 혼자만 힐할 경우 신성 충격이며, 여빛을 쓰기 위해 신성함 힘을 쌓을때는 탱에는 천상의 빛 파티원에게는 신성 충격 위주로 힐을 하며, 성스러운 빛도 어지간하면 쓸일이 없습니다. 다른 힐러들 보다 극대화 능력치가 약간 더 높으면 좋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초보 힐러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셧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리분때 처럼 무조건 치유량 높이고 빠르게 만피를 채우는 방식은 이제 없고, 우리들 플레이도 없어져야 합니다. 블리자드 본인들도 이런 치유택틱을 원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었죠. 파티원들 체력 없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블리자드가 의도한 방식이고 실제로도 영던이나 레이드에도 경험이 많아지면 적응이 되실거라 믿어도 됩니다. 내가 만피를 안채워줘서 죽는 이유보다 의외로 급사의 원인은 바닥, 어글 안 잡힌거 끝까지 공격, 공략 미숙지 등으로 인한 본인의 실수로 인하여 죽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고생하시는 힐러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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