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파 트라이 중에 기둥에 올라가니, 기둥에 졸도 없고 공대원들도 없이 저만 달랑 있더군요.
첨에는 에러가 난 줄 알았으나 같이 기둥에 올라가기로 되어 있는 사람들 말로는 제가 갑자기 공중으로 떠오르더니 올라갔다고 하더군요. 제 화면에서는 용암이 차 있어서 올라간 것이고요.

얼마전에 팁게에서 기사가 중앙 낮은 지역에서 대기하면 순간 용암이 차고 광휘를 이용 빨리, 중첩없이 올라간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면서, 혹시? 하는 영감이 왔습니다. 그후 다음 두 트라이에서 일부러 같은 현상을 일으켜 빨리 올라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제가 쓴 방법은 이렇습니다.
2페 시작되고 네파가 중앙으로 가기 시작하면 기둥 옆으로 이동해서
캐릭을 바라보는 시점을 아래쪽에서 위로 올려다보게 합니다. 

용암이 차기 시작하면, 시선이 아래쪽에서 위를 보고 있으니, 시선을 용암이 덮어버리면 순간 기둥 위까지 용암이 차 오른 모양으로 바뀌고 수영 가능해집니다. 그러고 올라가니 졸이 내려오기 한참 전에 기둥에 올라가고 중첩도 안쌓이네요. 기둥 옆에서 바로 올라갈 수 있고요. 

제 생각에는 시점에 관계되어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이니 전 캐릭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제 캐릭은 죽기였고요.

단.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올라가서 졸 딜을 하고 있으면 3페 들어가기 전에 용암이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다른 사람 화면에는 용암이 보이는 모양이고요. 제 화면에는 없습니다. 실수로 용암이 없길래 3페 들어간 지 알고, 기둥에서 벗어났는데   (제 화면에는 용암이 없으니)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용암 뎀지는 들어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