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수문 7단 도중 탈주한 냥꾼입니다.
해명아니고 피해보신분들게 우선 사과드립니다. 

어제 낮 시간에 쐐기 돌던 중 초등1년 아들이 방에 난입하면서 부리나케 컴퓨터를 껐습니다. 
평소 아들에겐 게임을 하면 안된다고 교육해왔지만, 본인은 오랜 기간 와우와 함께한 겜돌이다보니 
보통 아들이 잠들고 난 저녁 9~10시 이후에만 접속하였습니다. 사건당일의 경우 아들이 오랜만에 낮잠을 
자는 동안 쐐기 도는 것을 욕심내었으나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저 때문에 피해보신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