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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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싸발-불타는군단 << 쐐기 탈주선언, "나를 사사게로 보내달라"안녕하세요, 아씨오김제덕-아즈샤라 로 게임하고 있습니다. 오늘 보랄러스 10단 글로벌 파티에서 당당하게 쐐기 중탈을 선언하시고 사사게로 보내달라고 하셨던 죽싸발-불타는 군단 [늑대의 후예들] 혈죽님 ![]() 을 원하시는대로 사사게로 모셔왔습니다. ![]() [사건의 발단. 1넴 킬 후, 쫄구간을 처음보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는 죽탱님] 네임드 킬 후, 진입 후 위쪽 쫄을 몰아잡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네임드와 전투한 지역으로 탱커님이 몹들을 풀링하셨습니다. 풀링이라고 하기에는 죽음과 부패를 깔아두고 흉물사지를 바로 갈기셨지만 아무튼 그러다보니 몹들이 슬금슬금 기어오기 시작했고, 당연히 진입할 것이라는 생각에 딜을 시작했지만, 탱커님은 그때 캐스터 몹을 죽손으로 땡기시고 온 쫄어글을 전혀 잡고계시지 않은 상태라 순식간에 끔살당했습니다. 이후 탱커님이 쫄이 오면 딜을 해달라고 하셨고, 힐러님도 같은 말씀을 하셔서, 천천히 들어가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다시 진행되었습니다. 이후에도 관측병+사격병4마리 쫄을 잡고난 뒤, 배 위에 있는 쫄을 굳이 치시고 건너가시는 신기한 풀링방법을 보여주시더니, 2넴드 직전 쫄에서 관측병을 빠르게 극딜해서 처리한 후 양쪽에 75%체력으로 남아있는 잔쫄을 처리하는 구간에서 한방에 모든 쫄을 모으는 행동을 보여주셨습니다. ![]() [어마무시하게 날라오는 발견된 대포] 발견된 대포가 무지막지하게 날아오고, 탱커님은 생존에 급급하셨기에 결국 쫄은 정리되지 않았고, 피통이 차츰 떨어지던 쫄은 2넴드 쪽으로 도망을 가고 맙니다. 이후 탱커님을 제외하곤 아무도 보지 못했으나, 아무튼 그 쫄이 그쪽으로 가면서 2넴드를 애드냈다는 주장과 함께 2넴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간과한 사실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쫄구간 마무리중 밖에 계셔서 들어오지 못한 기사님을 빼놓고 전투가 시작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 [딜러 하나가 못들어왔다고 말을 했는데 도발 후 블러드를 쓰라는 매크로를 사용하시는 혈죽님] 누가 봐도 리트각이지만, 재차 블러드를 쓰라는 매크로를 사용하시기만 하는 죽탱님.. 파티원들이 다시 가는게 맞다고 이야길 했지만 진입이 문제가 아니라 (?) 는 혈죽님의 말 이후 전멸을 했습니다. 이제 여기서 문제의 발언이 나오게 됩니다. ![]() [이후 파탈까지의 과정] 쭉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계속하실건가요? 라는 질문에 석주인 제가 네. 라고 답을 하자 그럼 전 여기까지 할게요 (?) 라는 선언을 하신 혈죽님. (참고로 딜이 모자라지도 않았고, 시간은 12분 정도 남았기에 소진이 되더라도 클리어에는 문제가 없는 파티였습니다.) 이후, 탱마다 풀링법이 다 다르다, 핑을 찍었는데 왜 안보냐 등등 다양한 어록을 쓰시고는 자기는 마치 허락을 구한 것 마냥, "그럼 여기까지, 사사게 보내세요." 라고 쿨하게 말씀하시고는 파티를 탈퇴하셨습니다. 혈죽님, 계속하실건가요는 그만하시죠, 동의하십니까? 를 이쁘게 돌려서 포장하는 말이 아닙니다. 석주가 네 라고 하는건 그만하시죠, 동의하십니까? 에 네 라고 대답한게 아닙니다. 부디 여러분들은 이런 분들 때문에 돌 안깨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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