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ven.co.kr/board/wow/1651/166994 이전 내용입니다.


답변을 들으니 블코가 어떤 지침으로 약관 해석을 하는지 알 것 같아 더 이상의 문의는 불필요해 보이지만,
법리 해석의 문제가 심해 보여서 글만 남겨두려 합니다.

보통은 1번조항을 보고나서 2번을 쓰는이유가 1번을 포함해서 1번사례를 악용하는걸 막고자 규제조항을 심어놓죠.
고로 2번의 동그라미 친 '구매상품'에 적용하면 
2번은 해석할시 보통은 이벤트 기간 및 종료 후 7일 이내에 (1)10월31일~12월19일 까지의상품의 철회 내역이 확인되면~~
으로 해석이 되야맞겠죠. 다르게 풀면 눈송이를 획득한 상품을 지칭해도 될껍니다.

하지만 블코는 저 '구매상품'을 기간내 모든 상품으로 처리했습니다.
3번의 눈송이를 획득한 상품이 아닌을 명시해주었기 때문이죠. 고로 그런 법리해석으로 내가 10월29에 구매해서 눈송이를 받은상품이 아니기에 아무때나 환불해도 된다는 사유를 그냥 이벤트기간에는 어떤 상품도 환불하면 안되라는 취지의 해석을 주었어요.

블코식 답변으로 2번 조항을 수정한다면 
'이벤트 기간 및 종료 후 7일 이내에 어떤 상품(눈송이 보상을 받지 않았음에도)이든 철회 한다면~~
이런 조항이면 이벤트 전에 많이들 문의해봤을 겁니다. 일반적으론 보통은 그렇게 해석을 하지않죠.
그런데 문제는 저 조항은 눈송이 이벤트 페이지에있는 조항이기에 '무조건' 눈송이와 관련된 상품이어야 하죠.

블코식 해석대로면 어느때든 수수료를 내고 환불할 자유를 '이벤트'를 빌미로 강제 할 수도 있겠죠.
시도때도 없이 이벤트를 열면서 이때 환불하면 넌 이벤트 참여 못하는거야 하는 악용사례를 만들수도 있기때문에 소비자는 환불하는데에 조금이나마 제약이 걸리겠죠?
애초에 서비스라는건 고객을 위함이지 기업들 이로운데로 해석하는건 양아치 기업들이 하는건데 말이죠..



약관법의 취지도 애초에 서비스 기업들은 약관을 정할때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설계하라 하였습니다.
분쟁이 일어날시는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해석되게 하였습니다.
이건 좋은기업이라면 당연 소비자를 위해서 일하고 그로 인해 수익을 창출하면 된다는 기본적인 법적 해석이겠죠.

블코는 분명 소비자를 위해서 서비스를 해야하는 의무를 지녔음에도 사소한 이벤트약관조자 본인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을 해버렸습니다.
기본중에 기본을 저버린 행태라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분명 처음 언급한 이벤트를 위한 페이지이기에 약관또한 이벤트에 관련된 사항으로 축소를 할 필요가 있음에도 1 조항을 2번에 포함해서 해석하지 않고 1번 따로 2번 따로 확대 적용해서 본인들이 유리하게 적용했기에
분명 본인은 약관을 악용하지도 그렇다고 이벤트에 해를 끼지는 어떤한 행동도 하지 않았는데 본인은 피해를 보게 되었기 때문이고, 저같은 상황의 다른 소수의 피해자 유저만 괜히 야기 시켰습니다.

블코식 해석은 없어도 될 피해자가 생기는 방향이고, 애초에 처음 언급에 이벤트에 관한 사항으로 축소를 한다면
경품은 정해진 수량이기에 블코는 손해보는 것도 없었지요.

굳이 더 따지면 이벤트또한 11월7일에 발표한걸로 보여지는데 180일구매는 8월에 구매한 분도 있다니 훨씬전에 판것이고 360일은 11월5~6일에 판매를 했기에 180일을 출시할때 기쁜마음으로 바로 구매하고 360이 나왔으니 180일보상을 포함한 360일 이벤트 였기에 180일을 바로 환불하고 구매한 '얼리어답터' 유저들은 다음날 바로 열린 11월7일 이벤트 발표에 자동 응모불가가 되었던 것이에요. (블코식 약관해석으로 한다면요)
누구에게나 지원해야 될 이벤트에 블코이벤트 상품을 누구보다 빠르게 구매한사람들이 자동으로 응모불가가 된 상황이죠그리고 이벤트 기간중에는 정상적으로 참여되는것처럼 구매한 눈송이도 들어오고 응모까지되고 당첨까지 해주었는데, 이걸 말도없이 몇달후에 일괄 취소처리를 하였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지원은 1도 해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계속된 문의를 여러사람들에게 받았음에도 블코는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는방향으로 문제 개선이 아닌 그저 본인들 편한 상황으로만 몰고 간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이런 글을 남기는건 혹여나 나중에 이벤트 참여하실 많은분들이 혹시라도 조심해야할 부분을 챙기라는 것이고,
제가 보기엔 블코의 방향은 완전 잘못됐다는것인데, 와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와우와 늘 함께할 블코가 좀더 소비자를 위하는 방향을 가지는 서비스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한마디는 하고 그냥 와우하러 가야겠습니다 "블코 개..객..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