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물어볼곳도 딱히 없어서 여기 올려봅니다.

나이 20대 중반, 자격증 ×
회사는 저도 따로 입사했던 회사입니다 (가족기업 ×)

20년도에 본인이 다니는 회사에 친구 소개해서 친구가 현장 시공관리자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월급 200만원 상여 200%로 시작했고 기흥에서 근무
집이 일산이라 월세 50짜리 투룸 회사에서 얻어주고 LG 얇은 노트북과 220만원 들여서 데스크탑 새로 사서 지원하면서 관리비만 본인이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출퇴근은 차가 없어서 회사 실장이 아침에 차로 같이 출근하고 퇴근할때 집에 차로 데려다주었습니다

8개월정도 근무 후, 일이 힘들어서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사건사고가 좀 있어서 본인이 힘이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퇴사 결정되고 그동안 작업했던 회사 pc 2대를 집으로 가져가서 2일후에 다시 가져왔는데 싹 포멧해서 가져왔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카톡부터 해서 사이트 가입정도 등 개인정보가 pc에 있으니 걱정되서 싹 포멧했다고 했습니다

그거듣고 열받아서 욕을 좀 했는데 연락 차단당했습니다
오랜만에 우연히 연락이 닿았는데 저를 혐오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가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