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30 17:39
조회: 3,089
추천: 3
생각해보면 육체의 저주가 아니고 축복이 맞겠네요![]() 흔히 생각하는 공허=악, 질서=선을 떼고 보면 만약 육체의 저주가 없었다면 오딘의 관점에서 그저 질서에 반하는 존재들인 생명의 번성을 철저하게 짓밟고 쓸만하다면 용군단이나 발라리아르처럼 질서를 주입하여 자신들의 통제에 뒀을텐데 그랬다면 아제로스는 여전히 티탄 관리자들이나 기계 노움들 같은 금속,돌로 이루어진 존재들의 통제하에 있었을 수도 있고 육체의 저주로 티탄 병력들의 힘이 빠지고 살로 이루어진 생명체들이 늘어났으며 전염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시설의 교류가 끊기고 이후 고대신들로인해 티탄 감시자들이 분열되어 제 기능을 못한걸 생각하면 아제로스에 생명체들이 번성한건 고대신들 덕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검은제국 시절을 안좋었던 시절로 덧칠하라고 했던 오딘의 지시에 대해 굳이 거짓 정보 적을것도 없이 실제로 나쁜 시절아닌가? 했는데 어쩌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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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들이 말하는 질서를 세운다는건, 개난장 피는 정령들 통제하고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생물이 없도록 관리한다는 듯이거든요.
그리고 티탄벼림이 모두 무기질로 이루어진게 아닙니다.
브리쿨처럼 처음부터 유기체로 창조된 경우도 있어요.
애초에 행성의 환경이 안정되고 생명이 번성해야 티탄이 태어나거든요.
또 강령혼님 말처럼 무기질의 피조물은 일꾼이고 관리자이지 유기질 종족들도 티탄들을 지키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게임세계관인 디아블로에서도 악마들이 천상의 오염 같은 말을 하는 걸 보면 자신들이 볼 때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면 축복이고 그렇지않으면 저주로 보는 것 같네요.
아제로스에 "질서"를 세우는게 그들의 목적이고, 무기질이냐 유기질이냐는 별 상관이 없다고 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