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말에 나온거지만 이제와서 한번 해봤는데

뜬금포로 고룡쉼터 사원에 있던 크로미가

휘리리링 하고 마력탄을 맞아죽더니 그걸 막아야 한다니..

어찌어찌 다 해보긴 했는데

(야이 크로미 이 깝깝한ㄴㅕㄴ아!!!!!)

겉으로 보기엔 언데드의 짓으로 보이긴 하는데

까고 들어가보면 무한의 용군단이 보이지만 않을뿐

무한의 용군단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구성으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배후는 무즈도르노!?!!?)

그러나 너무나도 뜬금없이 군단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크로미의 죽음 시나리오가

나온 이유는 아무래도 복선이나 떡밥같은데

크로미의 죽음 시나리오를 통해 짐작이 가능한

떡밥들을 추측해볼까합니다.



1. 누가봐도 시간쪽은 내가 원조다!!

     무한의 용군단-무즈도르노(노즈도르무).

노즈도르무는 자신이 언젠가 타락할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격변시점에서 무즈도르노가 용사들한테 죽는장면을

이미 알고있었다눈듯 행동하고

그게 자신의 운명임을 받아들이는듯한 반응을 보이죠

그러나 그건 달리 말하면 노즈도르무는 반드시

타락한다라는 소리기도 합니다.

애초에 크로미한테 대행시키고 보이지도 않던 영감이니

이미 타락해서 자신에게 가장 큰 방해가될 크로미를

조지려고 든게 아닐까요???



2. 나를두고 어디서 감히 원조 타령인가!?! 아제로스의 역사는 타락으로 시작해서 고대신으로 끝나야하는법이다!!

   공허세력/고대신.

배후세력하면 공허.

공허 하면 고대신.

워크래프트 사가의 모든 타락에 관여하는

타락계의 욕쟁이 할머니 국밥같은 고대신은

다 아실테니 자세한설명은 생략합니다.....

(악마+언데드+정령+호드+얼라 모두를 대통합시킬 방도는

오로지 검은 제국뿐이다! 고5대 신을 위하여!!!!!)



3. 틀딱들 틀니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요즘 애들 화나면 무섭거든요!?!?

   검은용군단-레시온.


지 잘난척 깝치고 다니고 대형사고를 치고 다니지만

아직 새끼용 끽해봐야 질풍노도인 래시온쿤 입니다.

아직도 검은용을 의심하는거냐고 시나리오도중에

자신은 흑막이 아니라곤 하지만

아버지와 이모.삼촌핏줄이 어디가겠나....

심지어 카이로즈와 결탁해서 가로쉬를

드군세계로 탈출시킨게 이놈시키입니다.

대를 이어서 대형사고랑 흑막으로 활동한

전과 4범이 사건현장에 있는데 나는 결백하다하면

퍽이나 신뢰가 가겠네....



이 외에도 리치왕이나 갈라크론드같은 후보도 고려해봤지만

아무래도 설득력이 부족한거같아서

일단은 제외했습니다.

다른후보들이 있다면 입후도 해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