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퀘스트 안하신분들중 대화문 궁금하신분들 위해 올려드려요.

 

4개의 천신들 순례를 하는 것이 심장 갖다준 이후의 퀘스트고

 

힐러는 츠지, 근딜은 쉬엔, 탱커는 나오쩌오, 원딜은 위론의 시험을 거치면 되는 건데

 

시험과 상관 없이 순례는 전부다 해야해요.

 

역사관과 상관이 없거나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면 바로 지울게요.

 

그럼..

 

                          위 론

레시온 : 옥룡 위론은 이 판다리아가 품은 지혜의 화신이지, 그녀가 무슨 이야기를 할지 잠시 들어보자.

 

레시온 : 위대한 옥룡이여! 저희의 간청을 들어주소서

 

레시온 : 저와 저의 용사에게 지혜의 축복을 내려주소서

 

위론 : 아 용의 아이와 영웅이구나. 너희는 함께 위대한 일들을 해낼 것이다.

 

위론 : 말해다오 용의 아이야. 지혜의 본질이 무엇이냐?

 

레시온 : 어떤 대가가 따르든 옳은 일을 하는 것, 그 것이 바로 지헤입니다.

 

위론 : 참으로 위상의 아이다운 대답이구나. 언제나 세상을 바꾸고자 하지.

 

위론 : 하지만 진정한 지혜는 무엇이 옳은지 "아는" 것에서 때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에서 나온단다.

 

레시온 : 정의를 위해 행동하지 않는 것이 어떻게 지혜입니까?

 

위론 : 그걸 깨닫는게, 진정한 지혜에 이르는 길이지.

 

위론 : 이리 오렴! 내 축복을 줄터이니.

 

위론 : 나의 시험을 받겠느냐? 모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영리하게 생각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지 보는 시험이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종치면 위론이 레시온 눈가리고 플레이어한테 데스윙 슬라임 스킬 쓰면서 덤벼댐 ㄱ-..

 

 

                                                          츠 지

레시온 : 희망의 화신주학은 역사의 여명기부터 판다리아의 주민들에게 힘을 주는 존재였지.

그와 얘기하는게 기대 되는구나

 

레시온 : 위대한 주학이여! 저희의 간청을 들어주소서.

 

레시온 : 저와 저의 용사에게 희망의 축복을 내려주소서

 

츠지 : 이런, 이런 세계파괴자의 아이로구나.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다는 증거지. 날 찾아와 주어 영광이다.

 

츠지 : 말해보아라. 대지의 수호자의 아들아. 희망의 본질이 무엇이냐?

 

레시온 : 희망이란... 그건.. 더 나은 내일에 대한 믿음입니다.

 

츠지 : 말뿐이군. 네 말엔 야심이 서려 있다.

 

레시온 : 위대한 학이여. 당신은 제가 본 것을 못 보셨습니다.

 

츠지 : 날 과소평가하는구나

 

레시온 : ...그 옛날 하늘을 불태웠떤 불길이 돌아올 겁니다. 막을 수가 없습니다.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를 찾을 겁니다.

 

레시온 : 피가 바다를 이루고, 도시는 폐허가 됬죠. 우리가 이렇게 분열된 채로... 어떻게 군단에 맞서겠습니까?

 

레시온 : 희망을 말씀하셨죠. 알아 주세요. 다가오는 이 파멸에서 우리가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는

 

그 한조각 믿음이 저를 지탱하는 전부입니다.

 

츠지 : 일어나라. 데스윙의 아들아. 내 축복을 내려 주겠다. 너는 누구보다도 그 축복이 필요한 자이니.

 

츠지 : 희망이란 것을 모호하고 불투명한 어떤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

 

츠지 : 매일매일 가슴속에 희망을 품고 살아라. 그럼으로써 네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니

 

레시온 : 전.. 감사합니다. 위대한 학이여

 

츠지 : 나의 시험을 받겠느냐?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종치면 힐러 시험을 치르겠지요..

개인적으로 츠지와 레시온의 대화가 굉장히 인상이 깊군요.

 

 

                                                                            쉬엔

레시온 : 이제부터 벌어질 일이 참으로 기대되는 구나. 백호는 판다리아가 품은 힘의 화신이지.

 

레시온 : 위대한 백호여! 저희의 간청을 들어주소서.

 

쉬엔 : 아 젊은 검은 용이 고맙게도 내 사원에 발걸음을 했군. 너와 네 용사가 한 일은 이미 판다렌의 전설이 되고있다.

 

레시온 : 제가 선택한 동료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쉬엔 : 말해 봐라. 젊은 왕자여. 힘의 본질이 무엇이냐?

 

레시온 : 적을 무찌르는 능력입니다. 그것이 바로 힘입니다.

 

쉬엔 : 단순히 적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대답하는 구나.

 

레시온 : 물론 힘으로 친구를 도울 수도 있지요.

 

쉬엔 : 어떻게?

 

레시온 : ...힘으로 친구의 적을 무찌르는 겁니다!

 

쉬엔 : 이거야 원, 뼛속까지 검은용이로군. 내 축복을 내려주지. 작은 충고와 함께.

 

쉬엔 : 힘이란 다른 이를 위해 사용할때가 자신의 적을 무찌르려고 사용할 때마다 두 배는 강한법이다.

 

쉬엔 : 자 나의 시험을 받겠느냐? 어떤 위험이라도 당당히 마주치고 끝까지 꿋꿋하게 싸워갈 수 있는지 보는 시험이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종치면 근딜 시험을 치르겠지요.

 

 

                                                              나오짜오

레시온 : 여기다. 위대한 흑우 나우짜오의 보금자리. 그는 판다렌의 인내를 상징하는 존재지

유일하게 벽너머에 머물기를 선택한 천신이고

 

레시온 : 강대한 흑우여! 저희의 간청을 들어주소서.

 

나우짜오 : 호오 용과 그의 필멸의 용사가 날 찾아왔군. 내 너희를 환영하노라.

 

나우짜오 : 말해보아라 검은왕자여. 인내의 본질이 무엇이냐?

 

레시온: 어떤 역경도 이겨내는 힘입니다! 그것이 바로 인내입니다.

 

나우짜오 : 너는 힘과 인내를 착각하고 있구나. 젊은 용이여. 강인한 정신 없이는 무용지물이지!

 

나우짜오 : 난 초라한 노예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고문을 견뎌내고,

 

마침내 봉기하여 그 주인을 타도하는 것을 보았다.

 

나우짜오 : 또한 가장 강력한 황제들이, 하잘것없는 적들이 가진 불굴의 인내에 꺽이는 모습도 보았지.

 

레시온 : 하시고 싶은 말씀이... 육체적 강인함은 외적인 조건일뿐. 인내는 내면에서 나온다는 겁니까?

 

나우짜오 : 바로 그거다..!

 

레시온 : ..그렇죠. 알고 있었습니다.

 

나우짜오 : 물론 알고 있었겠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시험해 보는건 어떤가?

 

나우짜오 : 나의 시험을 받겠느냐? 너의 용사가 끔찍한 역경을 견뎌내며

 

다른 이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험이다.

 

 

이 대화를 모두 마치고 레시온한테 가면 레시온은 천신들 말 더럽게 많네하고 투덜투덜 합니다.

그리고 그 들에게서 받은 축복을 하나로 모아 플레이어에게 망토를 줍니다.

망토를 받으면 이미지의 퀘스트가 생겨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