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선
2016-04-06 20:49
조회: 7,801
추천: 39
아라소르 왕국 - 3본디 일주일 전에 올라왔어야 할 글이지만
몸상태가 어헣허... 이제 좀 회복되어서 다시 글을 쓰네요 티리스팔의 의회 어둠의 문 2680년전 아라소르의 성장과 번영은 정착민으로부터 부탁받았던 마법사들과 그 보호에 기반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법사에 대한 개인적인 불신은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퍼져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미신과 루머가 더 커지며 마법사들과 나머지 사회에 대한 갈등은 심해져 갔습니다. 많은 마법사들은 도시와 마을에서 추방당했습니다. 당연히, 그들은 뭐 그딴 피해망상에 우릴 그렇게 보냐며 불평불만했습니다. 달라란의 지도자, 아도간(Ardogan, PVP 유명유저 패러디같습니다)은 이러한 마법사들을 그의 도시로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선입견 없이 살수있었습니다. 당연히, 많은 마법사들은 아도간의 부름을 받고 달라란에 정착하게 됩니다. 첫번째 마법사 무리가 도착했을때, 그들은 이 도시를 영광스러운 지식의 중심지로 다시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은 빛나는 첨탑들을 도시 전역에 세웠습니다. 그 첨탑은 도서관과 비전마법의 놀라운 것들로 가득차있었지요. 아도간과 가장 강력한 마법사들은 이 도시국가를 지배했습니다. 이 지도자들에 의해 그들은 비전 마법을 연구하고 연습하도록 격려받았습니다. 달라란의 소식이 세상에 퍼졌고, 더 많은 마법사들에게 아라소르의 희망과 자유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습니다. 몇년도 안되어, 달라란은 인구폭발상태가 되었습니다. 비록 소수의 거주민만이 비전마력을 다룰수 있었지만, 그들의 보호는 교역과 산업이 제한없이 성장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범죄는 없어보였습니다. 야생의 위험함은 거의 다 잊혀질정도였죠. 하지만 이러한 제한없는 마법사용은 위험한 길로 그들을 인도했습니다. 가차없는 마법 사용은 점점 그 지역의 현실 구조를 뒤틀기 시작했습니다. 달라란의 마법사들은 도시에서 비전 마력의 흐름이 나타나 뒤틀린 황천으로 흐르는걸 알지 못했습니다. 황천에서는,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이걸 맡고 흥미를 가졌습니다. 맨날 탕수육소스나 부어먹고있는데 중국집냄새가 아닌 다른냄새가 났으니 그럴만합니다 소수의 악마들이 현실 세계로 미끄러져 내려가 달라란에 잠입했습니다. 비록 이들은 약하고 혼자있었지만, 그들은 이 평화로운 도시에 혼돈과 공포를 불러내는데 성공합니다. 마법사 지배층은 이 악마놈들을 몰아내는데에도 주력했지만, 이걸 숨기고자 했습니다. 그럴만한게, 안그래도 마법사=내가누구냐고 급의 대중인식이 있는데, 만약 그들이 이 사실을 알게되면 패닉에 빠져 와아아 파마맨을 몰아내자 하고 폭동을 일으킬게 뻔했기 때문이죠. 자연스레, 그들은 달라란 너머에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바로 원조 마법사 도시, 쿠엘탈라스였지요. 실버문 의회는 즉시 가장 뛰어난 마법사들을 보내 이 사태를 조사하게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찌질한 악마들만 소수 있는걸로 확인되었지만 엘프들은 이게 시작에 불과한걸 알고있었지요. 만약 인간의 마법 사용에 제한을 두지않으면 사태는 더 심각해 질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달라란의 지도층에서 그 말을 들은 후의 대답은 이거였습니다. 싫은데? 그들의 논리는 이러했습니다 달라란의 부흥은 자유로운 마법 사용에 기반했기 때문에, 마법 제한->뛰어난 마법사들이 떠남->달라란 경제붕괴->마법이 온 사방에서 연구됨->사방에서 불군->와장창 이걸 들은 실버문 의회는 흠 맞는말이야 하고 다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악마들에 맞설 집단을 만드는거였지요. 티리스팔 숲의 숨겨진 숲에서, 그들은 이 일에 대해 논의했고 후에 티리스팔의 의회가 됩니다. 이 집단은 악마를 추적, 섬멸시키고 다른 마법사들에게 무분별한 마법 사용->와장창 논리를 가르쳤습니다. 첫번째 수호자 어둠의 문 2610년전 수십년동안, 티리스팔 의회는 그들이 찾을수 있는 악마들을 모두 추적하고 추방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강력한 적을 만나면, 그들은 그들의 힘을 한명에게 몰아주어서 잠깐동안 매우매우 강력한 개체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한명한테 힘 몰아주기는 위험한 의식이었습니다. 그들은 아무런 방어 없이 그 대표를 충분히 파괴할수있는 엄청난 비전마력을 그 한명에게 몰아주었습니다. 성공만 하면, 그들은 불타는 군단의 매우 강력한 요원들도 압도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티리스팔 의회는 수년간 이 의식을 했습니다. 하지만 카스라'나티르(Kathra'natir, 이번 군단 법사 유물무기 퀘스트 공용 라인에 처음으로 등장해서 털립니다)가 달라란에 잠입하고 모든게 다라졌습니다. 이 악마는 도시를 추적해 시민들에게 독을 뿌렸습니다. 이 역병에, 도시 전역에 피해망상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증상을 조사하는 도중 그들은 카스라...이름이 과하게 기니 카스라 라고 줄여부르겠습니다. 카스라를 마주했습니다. 이 재능있는 마법사들은 카스라를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이엘프 에르틴 브라이트핸드(Aertin Brighthand)를 용사로 삼아 카스라와 싸우게 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의 지능파 카스라는 다른 방법을 사용합니다. 에르틴을 직접 상대하는게 아닌, 그에게 힘을 부여하던 의회 인원을 공격한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스스로를 방어할수가 없었기에, 손쉽게 카스라는 그들을 털어버렸고 에르틴의 힘을 흩어버렸습니다. 얼마안가, 에르틴도 카스라의 힘에 쓰러졌고 하프엘프였던 엘로디의 난입만이 의회의 파멸을 막았습니다. 카스라의 승리는 눈앞에 있었습니다. 의회 개인이 싸워도 지고 의식을 시도해도 졌지요. 하지만, 엘로디의 새로운 마법이 판도를 뒤바꾸게 됩니다. 그는 더 복잡한 의식을 통해 일시적으로 그렇게 만드는게 아닌 평생 그렇게 만들 방법을 찾은것입니다. 이 의식은 자기 스스로 실험해, 성공했습니다. 이후 자신을 의회의 용사가 아닌 수호자라고 칭하게 됩니다. 이 새로 강해진 엘로디는 카스라를 쓰러트립니다. 그리고 공포의 군주를 뒤틀린 황천에 쳐박아버립니다. 영웅으로 등극한 엘로디는 최초의 수호자가 됩니다. 그는 100년동안 다른 악마를 추적 섬멸했으며, 이후 스스로 그 힘을 포기하고 남은 삶을 평온히 보내기로 합니다. 이후 수호자의 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매 세기마다 아제로스를 지키는데 삶을 바칠 마법사를 선택하고, 그 마법사는 100년동안 수호자가 되어 인류와 아제로스를 지켰습니다. 이후 아제로스는 오랫동안 번영을 이루게 됩니다. 비록 충돌과 고통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수호자들은 어떠한 악마들도 이 세계를 더럽히지 못하게 했습니다. 아니다 이 악마야 라고 하면서 말이죠 이 개개인들이 군단과의 외로운 비밀 전쟁을 수행할때, 달라란은 비전 지식과 연구의 중심지가 됩니다. 아라소르의 분리 어둠의 문 1200년전 그동안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드워프들은 울다만을 빠져나와 노움과 교류하며 카즈모단, 카즈'고로스의 산이라는 뜻을 지닌 그곳에서 도시를 지었습니다. 구루바시는 학카르 사태로 인해 내전을 겪었으며, 토르톨란과 엘드레'탈라스는 이몰'타르를 잘못다뤄 도망쳤습니다. 그동안, 아라소르는 분리가 되기 시작합니다. 트롤 전쟁 직후 세웠던 전초기지들은 이제 막강한 도시국가가 되어있었습니다. 스트롬은 서서히 그 지배권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쿨 티라스는 교역과 선박에 대한 전통을 유지했습니다. 그들은 막강한 해군을 만들어 동부왕국의 해안가를 탐험하며 이색적인 물품들과 함께 여러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쿨티라스의 선박업과 어업은 다른 지역에겐 그림자가 씌게 했습니다. 바로 길니아스였지요. 쿨티라스의 해군과 맞설수가 없었던 그들은 지상군과 용병에 집중해 가장 강력한 지상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알터렉 도시국가와 비교될정도로요. 길니아스와 알터렉은 가끔 그 힘을 합쳐 아라소르의 국경을 지켰는데, 그 과정에서 스트롬의 남쪽에서 카즈모단을 발견하게 됩니다. 드워프와 노움은 인간과 공통점도 많았기에 서로 친구 친구 하며 빠르게 서로 동맹이 됩니다. 시간이 흐르며, 스트롬의 힘은 점점 더 약해졌습니다. 이는 지형으로부터의 문제가 있었는데, 산지로 둘러쌓여있는데 지하자원도 부족했던 스트롬은 다른 도시국가와 경제적으로 비교가 될수가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스트롬의 귀족집안들은 짐싸서 북쪽의 비옥한 땅에 자리잡게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곳에 도시국가를 건설했습니다. 바로 로데론이었습니다. 귀족들은 그들의 재산으로 대부분의 땅을 사들였으며, 몇몇 지대는 초창기 개척민들이 일궈놓은 장소였습니다. 아가만드 밀농장같은 장소들은 발니르(Balnir)와 솔리덴(Solliden)집안의 것이 됩니다. 로데론은 또한 빛을 믿던 자들의 고향이 됩니다. (이 이야기는 좀더 밑에 씁니다) 병들고 늙은 사람들은 종교적 이유로 로데론을 찾곤 했습니다. 그들이 치유될거라 믿고 말이죠. 다른 이들은 지혜와 깨달음을 찾아 로데론을 왔습니다. 이 귀족 집안들은 자연스래 이 국가의 중심을 수도(Capital City)도시로 이름짓습니다. 스트롬의 지배층 일부가 북쪽으로 떠난지 얼마안있어 소라딘의 마지막 자손들도 아라소르를 떠났습니다. 팔디르(Faldir)라 불리는 소라딘 일가 일원이 이끌어 남쪽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했습니다. 이후, 그 새로운 시작한 도시는 스톰윈드라 불리게 됩니다. 자연환경이 그들에게 최적의 방어와 항구를 제공했습니다. 이후, 그들은 그 지역에서 절대적인 지배권을 얻게 됩니다. 스트롬은 소수의 지배층과 그들의 구 수도를 버리기 싫었던 고집센 사람들만이 남았습니다. 이곳엔 이그나이우스 트롤베인(Ignaeus Trollbane)의 후손도 있었습니다. 몇 년 후, 이러한 가문들은 스트롬의 무너져가는 기반시설을 재건설하고 그 수도를 스트롬가드라 이름짓습니다. 하지만, 이 도시는 절대 예전의 영광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자연스래, 하나된 인류라는 소라딘의 꿈은 점점 죽어갔습니다. 세대와 세대를 걸쳐 이러한 도시국가들은 서로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서로를 경쟁자라고 여기게 되고 서로 도우는것보다 자신을 걱정하는것을 우선시 여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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