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진홍빛 투기장의 챔피언
 테라모어의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비밀회담을 하기위해 배를 타고 가다 실종된 바리안 린은 나가들에게 납치당해 있었다. 그들은 테라모어 섬 근처인 알카즈 섬에 바리안을 감금하였다. 몇일 후 바리안 앞에 두건을 쓴 의문의 존재가 나타나 그에게 환한 빛을 쏘았다. 그 빛을 맞은 바리안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정신이 든 바리안은 무언가 나가들과 다른 존재들이 격한 소리를 내뱉으며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그 혼란한 와중에 그는 전력을 다해 섬에서 도망쳤다.
 바다에서 유영하다 간신히 뭍에 닿은 바리안은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 그는 정처없이 떠돌다가 오크 노예 상인인 레가르 어스퓨리에게 붙잡혀 끌려갔다. 레가르는 오크들 사이에서 유명한 투기장 운영자였다.
 레가르는 체격이 좋고 싸움실력이 좋은 바리안에게 나이트엘프 드루이드 브롤 베어맨틀과 블러드 엘프 여도적 발리라 생귀나르를 붙여주었다. 팀을 이룬 이 3인은 진홍빛 투기장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 되었고 관람객들은 이들에게 열정적인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기억을 잃고 이름이 없는 이 인간 사내를 전설의 유령늑대 로고쉬라고 불렀다.

 

 

엉엉..... 왕님(검투사 뛰던 시절)

 


 
 81. 스톰윈드 왕의 귀환
 로고쉬는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여러고민을 하였다. 마침 투기제를 치루기 위해 들린 썬더블러프의 예언의 웅덩이에서 그는 아기를 안고 있는 금발의 여성을 발견하곤 혼란에 빠진다.
 자신의 절친한 동료가 된 브롤과 발리라와 함께 레가르의 손아귀에서 탈출한 로고쉬는 간신히 다르나서스로 가서 티란데 위스퍼윈드를 만났다. 티란데는 로고쉬를 보고 무엇인가 위대한 운명을 느꼈으며 이 문제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답을 알 것이라고 충고하였다.
 테라모어에 도착한 로고쉬를 본 제이나는 바리안의 얼굴을 알아보았다. 그녀는 조심스레 스톰윈드로
귀환할 것을 조언하였다.  로고쉬는 제이나와 브롤, 발리라와 함께 메네실 항구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로고쉬는 암살자의 습격을 받았다. 다행히 로고쉬는 무사했지만 암살자는 잡지 못했다. 그는 로고쉬에게 더이상 너의 자리는 없다는 의문의 말을 남겼다.
 몇달 후 스톰윈드에는 실종되었던 바리안 국왕이 귀환하였다. 바리안 국왕은 전과 달리 의기소침하였고 섭정인 카트리나 프레스톨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고 있었다. 바리안과 검은무쇠단등 논의를 하기 위해 스톰윈드를 방문한 카즈모단의 왕 마그니는 스톰윈드의 군대가 출정하지 않을 거란 말을 듣고 실망한다. 바리안의 아들 안두인은 마그니에게 아버지가 의심스럽다고 말한다. 그때 바리안과 말을 타던 안두인은 실수로 낙마를 하였고 바리안은 급히 몸을 날려 자신의 아들을 구했다.

 바로 그때 로고쉬 일행이 바리안과 마딱뜨렸고 똑같이 생긴 두사람의 모습을 보며 모두는 경악한다. 알카즈 섬에서 두건을 쓴 존재는 카트리나 프레스톨이었다. 그녀는 바리안에게 마법을 걸어 두명으로 분열시켰고 그중 용기가 있고 강한 로고쉬가 감옥에서 탈출한 것이다. 그들은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에게서 몇년전 검은바위 나락에서 의문의 실종을 당한 레지널드 윈저의 이야기를 듣고 검은바위 나락으로 가서 윈저를 구출했다. 그는 카트리나 프레스톨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윈저를 앞세우고 로고쉬 일행은 카트리나 프레스톨의 앞에 섰다. 그리고 치안대장 레지널드 윈저는 용언의 단어로 카트리나 프레스톨이 검은용군단의 여왕용 오닉시아 임을 선언하였다. 결국 정체가 드러난 오닉시아는 안두인 린 왕자를 납치한 다음 마법을 써서 사라졌다.
 오닉시아를 쫒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제이나는 로고쉬와 바리안에게 고대 엘프의 검 두자루를 건내주었다. 엘레메인와 살라토르, 이 두 검으로 무장한 두 바리안은 오닉시아가 있는 여왕의 둥지로 향했다.
 여왕의 둥지에는 수많은 검은용들이 가득했지만 로고쉬 일행은 그들을 뚫고 오닉시아에게 나아갔다. 오닉시아는 그 거대한 몸으로 전장을 휘저어 제이나와 브롤을 전장에서 제외시켜버렸다. 그리고 로고쉬에게 다시 그 마법을 쏘았다. 바로 그때 바리안은 로고쉬가 진정한 바리안 린이라 생각해서 그를 감쌌고 로고쉬 또한 바리안을 감쌌다. 이미 한번 한 사람을 두 사람으로 만들었던 이 마법은 이번엔 역작용을 일으켜 다시 한 사람의 바리안으로 만들었고 그의 두 검 또한 하나로 합쳐져 용살검 살라메인이 되었다. 바리안은 살라메인으로 화염을 뿜는 오닉시아의 아가리에 검을 박아넣어 쓰러뜨렸다. 그리고 아들 안두인 린을 구출하여 스톰윈드로 귀환하였다.
 오랜 세월 스톰윈드를 감싸던 암운을 거둬내자 그들은 빠르게 정비되었다. 스톰윈드의 군대는 검은바위 산을 공격하여 랜드 블랙핸드의 검은바위 오크들과 네파리안의 검은용군단을 분쇄하였고 네파리안을 쓰러뜨렸다. 스톰윈드의 성문엔 네파리안과 오닉시아 두 남매의 머리가 나란히 걸렸다.

 

바리안 린(응앙앵님 작품中)


 
 82. 울두아르의 타락
 오랜 세월 울두아르의 여섯 감시자는 요그사론을 감시하며 지냈다. 그중 제 1감시자는 로켄이었다. 요그사론은 장시간에 걸쳐 로켄을 유혹하였고 결국 그는 요그사론의 충복이 되었다. 로켄은 감시자들 중에서도 강한 존재 축에 끼었지만 최강의 전사 폭풍의 토림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렇기에 그는 계락을 써서 토림의 아내인 시프를 죽이고 그 죄를 호디르 휘하의 서리거인들에게 뒤집어 씌웠다. 아내를 너무도 사랑한 토림은 크게 분노하여 서리거인들을 공격하였다. 서리거인들의 왕 아른그림은 무죄를 항변했지만 분노한 토림에겐 어떠한 말도 들리지 않았다. 결국 엄청난 대학살 끝에 계략에 빠졌단 사실을 알게 된 토림은 절망의 빠져 자신의 폭풍의 신전에 스스로 유폐하여 지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를 제거한 로켄은 즉시 행동에 나서 프레이야와 호디르, 미미론 등을 사로잡아 강제로 타락시켜 요그사론을 섬기게 하였다. 또 다른 수호자인 티르는 실종된 상태였다. 이렇게 울두아르를 장악한 요그사론은 점차 타락한 수호자들을 움직여 아제로스를 정복할 군대를 키우게 하였다.
 
 83. 달라란의 재건과 마력전쟁
 아키몬드에게 박살난 이후로 달라란은 강력한 마력의 장벽을 치고 재건에 힘썼다. 키린 토 의회는 로닌, 에이타스 선리버, 모데라, 랜달록, 티미어로 구성되었다. 결국 오랜 세월에 걸쳐 지속된 재건이 완비되었을 때 달라란과 마법사들 전체에 위기가 닥쳤다.
 푸른용 군단의 위상 말리고스는 고대의 전쟁 이후로 오랜 시간동안 우울증에 빠져 제대로 자신의 일을 살피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세상의 마력이 자기 멋대로 날뛰고 있었다.
 통제되지 않는 비전마력을 다시 푸른용 군단의 통제하에 두기 위해 말리고스는 자신의 푸른용 군단을 일으켜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들을 제거하고 마력이 흐르는 지맥을 돌려 노스렌드를 향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마법사들이 위기에 처하자 달라란은 강력한 마력으로 달라란 자체를 노스렌드의 수정노래 숲 상공에 띄워 기지로 삼고 말리고스의 푸른용군단에 대항하였다. 그리고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또한 무분별한 살생과 마력을 독점하려는 말리고스를 저지하기위해 각 용군단에 사절을 보내서 달라란을 도왔다.

 

말리고......자

 


달라란(뭔가 최종병기 같다-레이저 발사!!)

 

 
 84. 깨어난 리치왕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신의 내면을 정리하던 아서스는 드디어 깨어났다. 그의 내면에서 격렬한 싸움을 벌이던 넬줄의 영혼도, 그의 인간적인 부분 마티어스 레넛이라 불리운 부분도 모두 사라지고 오직 리치왕 아서스, 그만이 남았다.
 아서스는 얼음왕관 빙하에 남아있는 신드라고사의 시신을 서리고룡으로 재탄생시켰고 세계의 분리때 잠들어 버렸던 브리쿨들을 깨워 자신을 섬기게 만들었다. 힐드니르의 일부는 아서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날개를 단 발키르로 재탄생되었다. 발키르는 죽은 시체를 스컬지로 일으켜세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노스렌드에 아직도 남아있는 그의 대항세력중 하나인 드라카리 트롤들에게 맹공격을 퍼부을것을 지시하였다.
 그때 그 앞에 한 인간이 나타났다. 그는 은빛여명회의 신부 이니고 몬토이였다. 신부는 은빛여명회를 배신하고 켈투자드의 성물함을 훔쳐 아서스에게 가져온 것이다. 리치왕은 성물함을 이용해 켈투자드를 부활시켜 낙스라마스를 재건하고 다시 스컬지의 병력을 채워넣었다. 그리고 이러한 공을 세운 이니고 몬토이에게 암흑의 세례를 내려 그를 리치 텔잔으로 만들었다.

 

아서스와 신드라고사


 
 85. 파멸의 인도자의 정화
 아서스는 또다른 공중요새 아케루스를 칠흑의 기사단에게 주어 남은 붉은십자군의 잔당들과 은빛여명회를 공격하라고 지시하였다. 다리온이 이끄는 칠흑의 기사단은 곧 붉은십자군의 마을인 안식골을 공격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였다.
 결국 스컬지의 공격을 견디지 못한 아벤디스는 남은 붉은십자군을 규합하여 노스렌드로 떠나 그곳에 신 하스글렌을 세우고 자신들을 붉은돌격대라 칭했다. 아벤디스 앞에는 오래전 죽었다는 바리안 웨스트윈드 제독이 나타나 붉은돌격대의 새로운 사령관을 자칭하였다.
 이렇게 붉은십자군의 세력이 도주하자 안식골은 완전히 스컬지의 땅이 되었다. 아서스는 눈을
돌려 은빛여명회가 주둔하고있는 희망의 빛 예배당을 공격하라 지시하였다.

 다리온 모그레인은 자신의 칠흑의 기사단을 이끌고 희망의 빛 예배당을 공격하였다. 그러나 티리온 폴드링이 가세하면서 다리온은 패배한다. 패배한 다리온 앞에 알렉산드로스의 영혼이 나타나 스컬지에 귀속된 다리온의 정신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바로 그때 리치왕이 나타났다. 아서스는 숨어있는 마지막 대성기사인 티리온을 제거하기 위해 이런 계획을 세운 것이다. 아서스의 막강한 힘 앞에 모두가 쓰러지고 티리온은 어둠의 힘에 구속되어 꼼짝도 하지 못했다.
 쓰러져 있던 다리온은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를 티리온에게 던져주었다. 그러자 티리온의 빛의 힘과 희망의 빛 예배당 지하에 안치된 성전사의 시신에서 유래한 빛의 힘에 반응하여 파멸의 인도자는 엄청난 빛을 뿜어내며 정화되었다. 결국 그 힘에 큰 부상을 당한 아서스는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리치왕이 사라지고 티리온은 은빛여명회와 은빛기사단이 합쳐져 은빛십자군이 탄생했음을 선언하고 아서스에게 최후를 안겨줄 것이라고 맹세하였다. 제정신을 찾은 다리온 또한 함께 할 것이었다.
 
 86. 노스렌드 정벌
 마력전쟁과 리치왕의 각성등 노스렌드가 심상치 않자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각자 군대를 일으켜 노스렌드로 진군하였다. 그리고 얼라이언스는 볼바르 폴드라곤을, 호드는 가로쉬 헬스크림을 각각 군대의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리치왕이라는 공통된 적 앞에서도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립은 계속되었다. 울부짖는 협만에서 스톰윈드 왕국의 군대와 포세이큰의 병력이 충돌하였다. 포세이큰은 그간 바리마트라스의 손에서 전해지고 대연금술사 퓨트리스의 손을 거쳐 더욱 강력해진 역병을 뿌려 인간의 군대를 몰살시켜버렸다.
 북풍의 땅에서도 호전적인 가로쉬 헬스크림은 얼라이언스 군대와 충돌하려 했지만 그때마다 대군주 사울팽이 그를 저지하여 간신히 실질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었다.
 
 87. 텔잔의 소멸
 은빛여명회의 배신자 이니고 몬토이에 의해 부활한 켈투자드와 낙스라마스는 노스렌드의 공중을 활보하였다. 켈투자드는 낙스라마스를 얼라이언스의 최정예 7군단이 주둔한 윈터가드 요새에 스컬지 대군을 내보내 그들을 맹공격하였다.
 리치 텔잔으로 화한 이니고 또한 윈터가드 납골당으로 가서 그곳에 안장된 시신들을 스컬지로 일으켜세워 공격을 가하고 있었다.
 노스렌드 얼라이언스의 사령관 볼바르 폴드라곤은 윈터가드 납골당으로 가서 배신자인 텔잔을 없애버렸다. 그리고 리치왕의 얼음왕관 성채를 공격하기 위해 앙그라타르 앞에 폴드라곤 요새를 세웠다.

 

 


 
 88. 불타는 분노의 관문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군대를 연합전선을 형성하여 아서스의 얼음왕관 성채의 관문인 앙그라타르 앞에 까지 진군하여 아서스에게 도전하였다. 이를 가소롭게 생각한 아서스는 직접 모습을 드러내어 호드편 사령관인 드레노쉬 사울팽을 일격에 죽였다.
 마악 볼바르와 아서스가 충돌하려는 순간 언덕위에서 퓨트리스의 포세이큰 부대가 나타났다. 의미심장한 웃음을 흘리며 퓨트리스가 공격을 명령했고 그의 지시에 따라 엄청난 역병 폭탄이 얼라이언스, 호드, 스컬지 가릴것 없이 쓸어버렸다. 볼바르 폴드라곤은 역병을 견디다 못해 전사하였고 심지어 아서스 조차 고통에 차 물러나버렸다.
 붉은용 군단이 뒤늦게 나타나 화염의 브레스로 역병을 거두고 포세이큰의 배신자들을 공격하였지만 이미 주범인 퓨트리스는 도주한 뒤였다. 분노의 관문에 도착한 알렉스트라자는 아서스가 볼바르와 드레노쉬를 데려갔다는 사실을 깨닳았다.
 
 89. 언더시티 공격
 분노의 관문에서의 사건이 일어남과 동시에 언더시티에서도 반란이 일어났다. 나스레짐 바리마트라스와 연금술 학회가 주도하여 일어난 이 반란은 매우 급작스럽고 신속히 일어나서 실바나스는 미처 대처할 기회도 없이 언더시티에서 쫒겨가 오그리마에 도착하였다.
 각각 보고를 받은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지도부는 크게 분노하여 언더시티로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갔다.
 먼저 얼라이언스는 바리안 린 국왕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앞장서서 길을 뚫고 언더시티의 하수구를 통해 들어갔다. 결국 연금술 학회에서 퓨트리스를 만나 쓰러뜨렸고 그들은 이어서 왕실로 갔다.
 그사이 대족장 쓰랄은 실바나스와 함께 로데론의 폐허 정문으로 들어가서 왕실로 내려가 살게라스와 대화를 하며 악마들을 소환하는 바리마트라스를 발견하였다. 이 사악한 나스레짐은 살게라스로부터 지원받은 악마들에 둘러싸여 자신만만했지만 대족장과 밴시 여왕을 막을 순 없었다. 그는 곧 시신이 되어 쓰러졌다.
 바로 그때 얼라이언스 군대가 왕실에 도착했다. 호드 그 자체에 증오심을 가진 바리안은 그동안의 은원을 끝내자고 외치며 호드 군대에 돌진하였다. 결국 온건파인 제이나가 바리안을 마법으로 묶고 스톰윈드로 강제귀환하는 것으로 충돌을 막았다. 그러나 자신의 친형제와도 같은 볼바르를 잃은 바리안의 분노는 결코 사그라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바리안 스토리를 좋아합니다. 바리안 린은 상당히 역동적인 캐릭터이고 아마 쓰랄 만큼 블자가 공을 들인 캐릭터이죠.(담 확팩에서 좀 부각시키란 말이다!!)

 근데 참고로 첨에 바리안을 납치한 저 의문의 세력은 데피아즈단입니다...자기들 월급 안준 나쁜놈들 수장이 카트리나 프레스톨, 즉 오닉시아인데 오닉시아의 명령을 받고 왕을 납치하다니 이놈들은 대체 정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