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선
2016-03-12 17:14
조회: 8,329
추천: 49
하스 확장팩 기념 고대신과 그 하수인들(주의)이 글은 크로니클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크로니클 스포?를 싫어하는 사람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주의 2)드립이 첨가되어있습니다. 엄격 근엄 진지 아니에요 고대신이란 어떤 존재인가? 고대신들은 공허가 우리 물질세계로 구현된 형태입니다. 그들은 암덩어리 같은 존재로, 공허의 군주들을 섬기며 세계를 절망과 죽음의 장소로 감염시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고대신들은 어떻게 탄생하였는가? 공허의 군주들은 티탄을 보며 부들부들했습니다. 판테온이 세계와 세계를 여행하는것을 보고, 그 힘을 부러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타락시키기위해 몸부림치며 현실세계에 그들의 힘을 뿌렸지만 티탄은 그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강대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간단하게 타락에 면역이었지요. 공허의 군주들은 부들부들하며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티탄이 가장 연약할 때, 바로 세계령 상태의 티탄을 노리자 였지요. 하지만 그들은 뭐가 세계령이고 뭐가 행성인지 알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주에 그들의 힘을 또 주입해 이번엔 고대신들을 만들었습니다. 티탄은 공허의 힘이 있는건 알았지만 더 시급한 악마쉐리들에 집중했기에 관심을 줄수 없었습니다. 아제로스의 고대신, 아퀴르와 얼굴없는자 이들은 다른이들과 다를바없이 우주에서 그냥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고대신의 육신에서 아퀴르와 얼굴없는자들이 나타났습니다. (아퀴르의 기원이 외계운석설이었다 가 본래 설정임을 감안해보면 운석이 고대신인걸 빼면 기존 설정과 충돌하지않습니다 오히려 뭣도 모르니까 운석이다! 라고 했으면 맞는거네요) 아제로스위에 기생하던 고대신들중 최고로 강했던 자는 이샤라즈였습니다. 원래 깽판치던 정령왕들은 아니 뭐야 여긴 우리구역이다 를 시전하다가 역으로 털려 그들의 노예가 됩니다. 판테온의 아제로스 발견 및 검은제국의 몰락 아그라마는 아제로스가 자신의 형제이며, 제대로 성장하는데만 성공하면 살게라스 그 이상의 존재가 될것을 알아챘습니다. 판테온의 동의를 받고, 자신들의 직접개입보단 피조물을 통한 간접개입을 하게됩니다.(왜냐하면 그들은 너무 거대해서 행성을 해칠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대신들은 평범하게 자기들끼리 놀다가 갑자기 북쪽에서 튀어나오는 금속 괴물들같은 놈들에게 무방비로 잡혔습니다. 당황한채, 그들은 자기의 훌륭한 노예인 정령왕들을 불러 막으라 했지만 티탄 감시자들은 간단히 제압하니다. 이때, 아퀴르는 아주 개털리게됩니다. 지하로 숨으면 아케이다스가 땅을 무너뜨려 족치고, 지상의 둥지로 가면 티탄 감시자 군대가 안녕? 친구들 해결사가 왔어 하고 털어버리는 상황이 온거죠. 반격이 불가능할정도로 털린 살아남은 아퀴르들은 땅속 깊숙히 숨게 됩니다. 신들의 봉인 어느정도 청소를 끝낸 티탄 감시자들은 자신의 목표가 뭔지 알고있었습니다. 바로 이놈들의 주인, 고대신이었죠. 그들은 이샤라지에게 힘을 모아 쳐들어갔지만, 이샤라지는 생각보다 더 강했습니다. 티탄 감시자들의 마음속에서 공포가 솟아오를 정도로요. 판테온에서는 아 실패하는거 아냐? 하고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으로 옮기게 되죠. 아만툴은 에헤헤 난 무적이다! 하고 깝치던 이샤라지의 몸뚱아리를 잡아 그대로 지각에서 뽑아버립니다(!) 그 과정에서, 이샤라지의 거대한 몸뚱아리는 찢겨버려 죽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죽음의 메아리는 산꼭대기를 날려버리고 지켜보던 수백의 티탄 감시자 군대를 파멸시켰습니다. 이샤라지가 뿌리내린게 생각보다 더 컸고, 이 과정에서 뽑아버렸기에(...) 이 상처에서 어린 티탄의 피같은 변덕스러운 비전마력이 뿜어져 나오게됩니다. 이 과정을 지켜본 판테온은, 굳이 다른놈들도 저렇게 죽여야 하냐 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너무 깊게 뿌리박혀있어, 함부로 죽여버리면 아제로스가 찢겨나갈것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들은 감시자들에게 봉인하라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행했지요. 제일 먼저 털린놈은 느'조스였습니다. 느조스 야캐요 지하에 가둬버렸습니다. 그다음, 크툰이 털렸습니다. 요그사론만이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요그사론은 저 둘보다 사악하고 똑똑했습니다. 그는 C'Thraxxi, 그들의 얼굴없는자 장군중 가장 뛰어난 개체였는데, 검은 제국의 병사들에게 블러드 물약을 키게 하는거마냥 강하게 버프를 걸었습니다. 어찌나 잘싸우던지 요그사론에 도달했을때 대부분의 병사가 죽었습니다. 오딘이 엄청난 전과를 이루지 않았다면 그들은 요그사론에게 전멸했을것입니다. 하지만 로켄이 크트락시와 요그사론의 내분을 유발하는 마법을 걸어 서로 병림픽을 시키고, 오딘이 다 썰어버리게 했습니다. 고대신들의 봉인 장소 크툰과 요그사론은 아주 유명합니다. 각각 봉인시설로 안퀴라즈 요새, 울드아르를 짓게 되지요. 느조스는 울다만 서쪽에 봉인되었으나, 현재 그 지역은 세계의 분리 이후 물속입니다. 이샤라지가 죽으며 파편을 남겼는데(예:심장)라덴과 모구가 그것을 모아 적절히 봉인합니다. 똑똑한 신들 요그사론은 울드아르의 감옥에서 변화를 감지하게됩니다. 그리고 육신의 저주를 Forge of Wills에 걸어 피조물을 혼란스럽게 하고 마음이 혼란스러워진(불군과 판테온에 관련해서)로켄을 지배하고 로켄을 이용해 다른이들까지 지배하게됩니다. 생긴것과 다르게 머리를 잘굴립니다. 요그사론은 이거외에도 볼드랏실을 타락시키는등 활약상을 벌입니다. 이걸로보아, 크툰과 느조스가 호구고 이샤라지와 요그사론이 쎈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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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보칼수가이써 - 세나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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