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곰
2011-10-18 19:48
조회: 19,966
추천: 103
종의 기원2안녕하세요
절대로 잉여가 아닌 글쓴이의 와우 스토리/세계관 공유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종의 기원1의 리플을 살펴보니, 역시 제가 잉여가 아니라는데 동의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잊지 않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저번시간이 제가 설명이 좀 미흡했던 신도레이 계열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죠 네.. 도식이 조금 바꼈네요. 오늘 설명드릴 건 뒤틀린 블러드엘프와 지옥피엘프의 차이점입니다. 켈타스를 예로 드는게 좋겠네요. 켈타스의 가문은 선스트라이더, 대표적인 하이엘프 집안입니다. 하지만 켈타스는 쿠엘탈라스 참사 후에 신도레이가 되죠. 그리고 나중에 아웃랜드에 거주할 때 킬제덴으로부터 힘을 부여받고 지옥피엘프가 됩니다. 켈타스뿐만 아니라 그를 따르던 "내가 제일 잘 나가"하던 애들도 같이 지옥피 엘프가 됩니다. 영어로는 Felblood Elf라고 하네요. 좀 자주 보던 지옥피엘프라면, 마법학자의 정원 1넴이 있겠네요. 폭풍우 요새에 있는 켈타스도 생긴건 그냥 신도레이지만, 지옥피엘프로 변한 상태입니다. 그러면 뒤틀린 블러드엘프는 뭐냐. 영어로는 Wretched라고 합니다. 마법학자의 정원 1넴 앞에 골룸처럼 모여있는 애들이 여기에 속하죠. 그리고 폭요에서 한바탕하고서 "으앙 쥬금"했던 켈타스는 겨우 살아남는데, 마정에서 볼 수 있는 켈타스는 뒤틀린 블러드엘프 상태입니다. 마력이 고갈되어 고자가 되버린 블러드엘프들입니다. 그리고 이건 반신에서 진화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거나 확인된 것들입니다. 사실 저기서 확정된거는 아감마간의 시체로부터 가시멧돼지가 나왔다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브란의 탐험노트에 쓰여있는 것이죠. 그리고 타우렌과 타운카는 어느 한 종에서 분화된건지, 타우렌에서 타운카로 바뀐건지, 타운카에서 타우렌으로 바뀐건지 모릅니다. 한가지 흥미롭게 볼 것은 개구리 고대정령으로부터 골록이 나왔다는 브란의 설인데요. 멀록과 골록은 친척관계에 있다는 것이 공식 설정입니다. 다만 와우위키에서 보다보면 골록은 멀록이 진화한 형태다. 라는 말도 있고 리드 디자이너가 한 말 중에는 멀록은 골록이 진화한 형태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어디서 뭐가 나왔는지 저도 모릅니다. 물어보지 마세요. 알면 다침ㅋ 문제는 아까 그 개구리정령인데, 만약 골록과 멀록이 뿌리가 같다면, 멀록도 개구리 정령에서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심해멀록과 멀록과의 관계인데요. 멀록은 해양에서부터 내륙으로 점차 활동영역을 늘려갔다고, 와우위키에 적혀있네요... 그럼 멀록을 바다멀록과 강멀록으로 구분한다면, 심해멀록>바다멀록>강멀록이 된건지, 바다멀록에서 심해멀록과 강멀록이 된건지는 현재로서는 알 방법은 없습니다. 멀구울은 스컬지화된 멀록이고, 돌연변이 멀록은 말 그대로에요...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아 진짜 더럽네여. 용들에 비하면 트롤은 청정구역과 같습니다. 복잡하죠..... 우선 알아둬야 할것은, 우리가 흔히 보는 용들은 dragonflights, 즉 비룡에 속합니다. dragonflights는 dragon의 다음세대로 존재한다는 설이 있지만 dragon과 같은 것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원시비룡에서 비룡으로 진화를 했죠. 티탄들이 아제로스에 처음왔을 때는, 이건 뭐 완전 미끌미끌행성이었죠. 고대신들이 촉수촉수해~, 도마뱀들이 비늘비늘해~ 하고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비룡들은 티탄들이 오기 전부터 존재했고, 현재의 5가지 색상만이 아니라, 무지개색!으로 있었다고 합니다. (색이 많다는 걸 무지개색에 비유해서 표현한건지, 레알 빨주노초파남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들 비룡은 Primary dragonflights라고 분류합니다. 이들 중 비룡파워레인저, 레드,블루,블랙,브론즈,그린 다섯이 힘이 가장 셌고, 티탄은 이들의 수장들을 위상으로 선정하고 그들의 힘을 나눠줍니다. 그리고 이런 비룡의 2세대로 존재하는 것이 Lesser Dragonflighs입니다. 우선 황천의 용은 2차 대전쟁 당시에 데스윙이 드레노어로 피신시킨 검은 용의 알들이 넬줄이 어둠의 문들을 열 때 황천의 막강한 비전마법으로 변형되어 생긴 종입니다. 이들은 그저 탈것이죠. 평판이나 올립시다. 황혼의 용은 시네스트라가 고대용의 아티팩트와 황천용의 힘으로 용의 알에 실험을 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은 루비 성소나 흑요석 성소에서 찾아볼 수 있고, 발리오나와 테랄리온도 황혼의 용입니다. 다음은 오색용인데, 네파리안이 여러 용족의 피를 섞어 만든 족속들입니다. 랜드블랙핸드가 타고 나오는 기스가 바로 오색용이죠. 어 진짜 더럽게 많아요. 설명 되게 많이 했는데, 아직도 남았어 다음은 역병걸린 용입니다. 스컬지가 아제로스를 침공했을 때 역병을 분사할 다른 방법으로 고안해낸 녀석입니다. 역병걸린 용을 만들어낸 놈은 스칼로멘스의 벡투스죠. 얘네를 볼 수 있는 곳은 스칼로멘스밖에없는데, 스컬지가 노스렌드로 후퇴할 때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채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아.. 만들고 나니 도식이 잘못된게 보이지만, 저는 이미 힘듭니다. 그냥 설명만 할게요. 역병걸린 용도 검은용 출신입니다. 다음은 무한의 용인데요.. 시간의 동굴을 열어서 여러가지 떡밥을 풀어주고, 많은 던전들을 별다른 추가스토리 없이 슴풍슴풍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줬죠. 데스윙 고대신에 의해 타락, 판드랄 타락, 누구 타락, 타락타락타락 하던 것과는 조금 색다르긴 합니다 노즈도르무는 현재만이 아니라 여러 시간 속에 있는데, 미래의 노즈도르무 중 하나가 생각이 바뀝니다. 얘는 영어이름은 무로존드인데, 한국에서는 무르도즈노로 개명했죠. 푸른 용도 수난이 많습니다. 원래 수장이었던 말리고스도 정신이 나가버리고, 다음 위상이 될 칼렉고스는 완전 순둥이죠. 타락한 용(Fel dragon)은 찾기가 힘든데, 태양샘의 마드리고사가 거의 유일합니다. 스컬지가 된 푸른용은 서리고룡입니다. 그리고 리치왕한테는 그랑죠처럼 소환당해서 탈것이 되죠. 심지어 업적만하면 유저들도 열심히 타고 다닙니다. 용암고룡은 스컬지가 된 검은용이고 잿불고룡은 스컬지가 된 붉은용입니다. 백색비룡은..뭘까요.. 뭐죠? 정말? 영문명은 albino drake입니다. 그냥 유전자 어딘가 잘못된듯 종의 기원2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정신이 혼미해서 뭘 빼먹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요.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리플로 달아주세요. 전 잉여가 아닙니다. 믿으세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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