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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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
[골탱] 전선 대격돌 에피소드 4: 선두를 이끌 동반자어느새 전선대격돌 시즌이군요 전장 특성상 DPM이나 기동력의 비중이 높아지는 편인데, 그에 맞는 전차들이 나왔습니다. 판매기간은 다음주 월요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터틀MK.1: 48,990 / 93,510 / 174,160 GSOR1010: 49,780 / 94,060 / 174,690 LT-432: 33,680 / 82,930 / 163,990 56TP: 55,540 / 98,010 / 189,070 56TP 전용 스타일: 17,000 (단위: 원KRW) 터틀과 LT-432는 추천할만합니다. 다만 터틀의 경우 예전보단 좀 느낌이 죽은 것 같긴 합니다. (XM57이 너무 자주보여...) ![]() 특징 - 고정식 전투실(목고자)치곤 편안한 운용이 가능 : 단단하면서 크게 두드러진 약점이 없는 형상 구조, 좌우 20도로 벌어지는-심지어 (제한적)역티타임까지 가능한 넓은 포각, 언덕에서도 활약이 가능한 -10도의 부각까지. 말 그대로 포탑이 없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목고자 전차 중에서는 가장 편안하게 운용이 가능할 정도의 넓은 활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무난하게 강력하다'는 표현이 적절한 성능 덕에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활약이 가능합니다. 옆이랑 뒤는 약하지 않냐고요? 그건 어느 전차나 마찬가지인걸요. - 동티어 최고 수준의 DPM : 방어력은 확인했고, 공격력 역시 수준급입니다. 알몸으로도 3천을 넘는 무식한 DPM은 이 전차의 강점입니다. 장전기만 달아줘도 5초대를 찍는 연사력은 약점공략이 어려운 이 전차의 형상과 맞물려 적들이 함부러 고개를 들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조준성능도 영국제답게 준수하여 적의 약점도 곧잘 노릴 수 있습니다. - 낮은 알파댐 : 상기하였듯 DPM과 연사력은 무시무시한 수준이나, 한 발의 알파댐은 330수준으로 구축전차 치고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중형전차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대미지는 너한방 나한방의 전장 상황에서는 불리해질 여지가 있습니다. - : 깡 장갑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어야 하는 이 전차의 실방호력은 정면을 기준으로 할 때 약 250언저리입니다. 이는 동티어 중전차의 골탄까지는 대체로 무난히 막아낼 수 있겠으나, 상위 티어의 골탄은 물론 동티어라도 구축전차의 골탄(특히 성작탄)까지 받아내기는 무리가 따르죠. 물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언덕 경사를 이용하거나, 차체를 살짝 틀어두는 식의 '각'을 잡기도 하겠으나, 이 역시 목고자인 형상으로는 한계가 있겠지요. # 상술하였듯이, 심플한 운용으로도 상당한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운용폭이 넓다는 점이 이 전차의 최대 매력포인트입니다. 좋은 조준성능과 DPM으로 저격만 해도 좋고, (동티어전에서) 1선에서 탱킹을 담당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고점도 낮은 전차로, 일단 느려터진 기동성 때문에 갑작스러운 전황 변화에 대응이 힘들며, 특히 상위 티어 전차를 상대할 때에는 명확한 한계를 맞이한다는 점과 DPM을 활용하기 힘든 복잡한 지형 등에서는 그 특성이 반감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거기에 경우에 따라 아슬아슬해지는 장갑 두께가 한층 위험해진 것이, XM57이란 놈이 등장하는 바람에... 하지만 단점들의 경우 어차피 숙련자가 아니면 다른 좋은 전차들로도 대응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는 점을 보았을 때, 초보부터 중수까지 이만큼 무난한 전차도 드물긴 할 것입니다. ![]() 특징 - 우수한 주포 성능 : 360의 (중형치고) 높은 알파댐을 가진 여타 전차들의 경우 대체로 중형임에도 조준성능이 나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전차는 다릅니다. 10티어급의 조준성능 덕분에 상당히 쾌적한 저격이 가능합니다. - 빠른 전/후진속도 : 차륜전차라는 특징답게 발차속도가 날쌘 편이라, 사격 후 빠른 엄폐가 가능하며, 30이나 되는 후진속도가 이를 받쳐줍니다. 전진 최고속도가 60으로 아주 빠르진 않지만, 저격지점이나 라인 이동에는 충분한 수준을 보여줍니다. - 물장갑 : 장갑두께가 전면조차 겨우 60에, 실방호도 간신히 세자리가 될까말까 합니다. 경전차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이 전차는 심지어 덩치도 작지 않다보니, 적에게 발견당하면 순식간에 벌집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비브라늄 바퀴라고 불리는 EBR들과 달리 바퀴 피격시에도 방어성능은 거의 기대하기 힘들며, 심지어 바퀴 피격시엔 속도 감소폭도 상당히 큽니다. - 부족한 DPM : 한발의 성능은 우수하지만, 위력에 비해 재장전이 긴 편입니다. 순정기준 11초 후반의 장전시간은 다소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 전/후진만 빠름 : 선회력이 프랑스 전차 이하 수준으로 나쁩니다. 때문에 프랑스 차륜전차 생각하고 전장을 휘젓고 다니는 것을 상상하셨다면 꽤나 많이 실망하게 되실 겁니다... # 빠른 기동성을 살려 신속하게 저격 지점을 바꿔가며 적을 혼란하게 하는 플레이...라고 설명하면 뭔가 그럴싸해 보이지만, 그럴만한 전장 여건도 흔치 않으며, 무엇보다 (특히 아시아 서버의) 교전 메타가 그와는 꽤나 거리가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덕분에 운용하기가 영 쉽지 않은 전차이지만, 전선 대격돌이라는 맵이 마침 '매우 넓은 맵'이군요. 이 점을 잘 살린다면 적들을 흔들어 교란하며 아군의 승리를 이끌어낼 수도 있습니다. ![]() 특징 - 경전차 중에서는 최상급의 방어력 : 고관통 고폭탄 보유 전차가 많아진 작금에 와서 방어력이 높은 경전차라는 점은 의외로 엄청난 장점입니다. 일단 상대가 어느 포탄으로 사격할지를 망설이게 하는데다, 고폭탄의 경우 비관통이 나면 (상대적으로) 훨씬 적은 대미지만 입고 끝날 수 있으니까요. 거기에 더불어 경전차들끼리 싸울 때의 충돌공격(충각) 시에도 보다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등, 이 전차의 생존성을 끌어올리는 요소입니다. 거기에 체력도 1100으로 경전차 중에선 높은 수준이며, 기동력 역시 우수한 편에 들어 이러한 장점이 한층 더 부각됩니다. - 우수한 화력발휘 여건 : DPM이라던가로 치면 더 나은 전차도 있겠으나, 이를 발휘하기 위한 조준성능과 연사력 등이 우수합니다. 덕분에 이 전차가 전투경전이라 불리는 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 넓적한 차체 : 옆에서 볼때는 납작하다보니 의외로 티나지 않는 요소인데, 이 전차의 차체 너비와 길이는 어지간한 중형전차 수준입니다. 덕분에 (자주 있는 일은 아니겠으나) 다수의 전차들이 부대끼는 상황이나, 매우 작은 은/엄폐물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다소 불리함을 맞을 수 있겠습니다. # 경전차 중에서만 놓고 보자면 공/수/주의 3요소가 가장 조화롭게 높은 전차라 할만합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경전차 중에서의 이야기이므로, 여타 병과 전차들에 들이댈 때에는 충분히 상황을 고려하셔야 하며, 의외로 큰 차체가 가끔씩 방해가 되는 경우를 맞이할 수 있으니, 이 점은 어느정도 유념하시면 좋겠습니다. ![]() 특징 - 유연한 궤도 성능 : 최고속도는 여타 기동중전차들에 비해 그리 나은 게 없지만, 선회력이 중형전차에 근접할 정도로 유연합니다. 덕분에 복잡한 지형을 헤치고 나가거나 차체 각도를 신속히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준수한 조준성능 : 조준성능의 경우에도 중형전차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으로 좋은 편입니다. 거진 105미리 정도 주포를 쏘는 중형과 비교할만 합니다.(참고로 이 녀석의 주포는 122미리입니다) - 중전차 맞아? : 일단 차체 장갑이 (전/측/후 모두) 80미리입니다. 말 그대로 중형전차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크랑방의 경우와 비슷하게 차체 전면(상부)의 경우 경사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이번엔 또 포탑이 문제인 것이 전면 포방패의 실방호가 200수준이라 동티어 은탄에조차 관통당합니다. - 저조한 화력 : 알파댐도 390으로 그냥저냥한 마당에, 같은 집의 440알파댐인 50TP프로토보다도 재장전이 느립니다. # 개인적으로 언럭키 치프틴이라는 느낌이 드는 전차로, 거의 모든 스펙이 애매합니다. 추중비나 궤도 성능은 좋다지만, 라인으로 달려갈 최고속력이 부족하고, 주포 성능이 준수하지만 DPM이 아쉬우며, 결정적으로 방어력도 중형보다 조금 나은 수준입니다. 기본적으로 중요 목을 선점하여 적의 시선을 끈 뒤, 후속해오는 아군의 상황에 맞춰 보조를 하거나, 헤듐이라 생각하고 중형전차들의 라인전에 끼는 방법이 주가 될 듯 한데, 이들 모두가 상당한 이해와 숙련을 필요로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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