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매기간은 1주일로, 11일(목) 18시까지입니다.

판매 상품은 세가지로,
TS-5 / 킹 타이거(포획) / T26E5 P(점보 퍼싱-패트리어트)

이 세가지입니다.
또 또 이상한 토큰 넣고 가격 뻥튀기 했는가 싶었는데, 기본상품의 경우는 아니더군요.
(대신 토큰도 없습니다...)(각각 49,510원 / 46,370원(???) / 48,990원 입니다)
(7티어 전차 가격이 8티어랑 맞먹는다고???)

TS-5: 미국 E3라인에 대응하는 전차로, 강력한 전면 장갑과 높은DPM이 특징입니다.
킹 타이거: 독일 8티어 티거II와 거의 동일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나, 세부스펙은 제법 차이가 납니다.(하긴 7티어니)
점보 퍼싱P: 점보퍼싱에 성조기 전용위장이 적용된 버전으로, 알파댐을 제외하면 대부분 밸런스가 괜찮습니다.

추가로 각종 스타일도 판매중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점
  - 순정에서도 거의 3천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철갑탄) DPM
  - 10티어 전차도 쉽게 뚫지 못하는 강력한 전면장갑

 단점
  - 구축전차답지 못한 조준성능
  - 느린 기동성
  - 저질 포각(부각포함)
  - 의외로 넓은 하부를 비롯한 약점


 화력
  - 120미리 주포는 400의 알파댐으로 무난한 수준이며, 순정에서조차 재장전이 8초 초반으로, 장전기만 달아줘도 7초 초반. 이런저런 세팅을 해주면 최대 6초 중반대까지 내려갑니다. 이럴 경우 DPM은 거진 3700수준까지 치솟으며, 이는 10티어 전차들도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엄청난DPM입니다만...
  (참고로 동티어 전차들의 일반적 DPM은 2000초중반입니다.)
  - 문제는 조준성능입니다. 조준시간 자체는 1.7초대로 미국답게 빠르지만, 일단 집탄율이 0.42로 동구권 중전차수준이라 탄이 많이 튀는데다 분산도는 0.16/0.16/0.06으로 꽤 좋은 축에 들긴 하지만 포각이 고작 좌우 10도뿐이 되지 않아 의미가 많이 퇴색됩니다.
  - 심지어 부각은 미국답지 않게 겨우 -5도입니다. 때문에 이 전차로 헐다운 전투는 매우 어려우며, 이는 후술할 장갑 구조와도 맞물립니다.

 기동
  - 12의 추중비와 26의 최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약해서 초중전차 수준이거나, 그보다 아주 조금 나은 정도입니다.

 생존
  - DPM과 더불어 이 전차의 특징입니다. 공격적으로 돌출된 차체 형상 덕분에 정면에서는 대체로 300중반이상의 실방호 또는 절대도탄각을 보여줍니다. 이는 10티어 골탄으로도 쉽게 뚫을 수 없는 방어력입니다만
  - 역시 약점은 있습니다. 일단 보란듯이 머리 위에 크지는 않지만 존재감은 확실한 해치가 달려있고요. 차체 하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하부의 경우 그래도 나름의 두께와 각도가 있어 230이상의 실방호를 보이다보니 동티어 중형전차의 탄 정도까지는 튕겨냅니다만, 언덕 위에서 자세계산을 잘못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움직이면 저 넓은 하부를 고스란히 노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120미리라는 두께 장갑이 각도보정 없이 드러날 수도 있겠지요. 때문에 상술한 부각의 문제와 더불어 이 전차로는 헐다운 전투가 매우 어렵습니다. 근접전에 있어서는 오히려 고지대에 있는 것이 불리할 정도입니다.
  - 추가로 좁기는 하지만 주포를 감싼 포방패 바로 옆이 260~270미리 정도라 고관통 탄에 뚫리기도 하지만, 이쪽은 실력이라기보다 운의 영역에 가까운 수준이라...(아니면 그 뭐냐...'쓰면 안 되는 모드'를 썼다거나...)
  - 거기에 더해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철옹성같은 방어력은 전면부에 한정된 것이라, 측면을 노출당할 경우는 목고자+느린 기동능력으로 인해 취약합니다

 정찰
  - 시야는 370으로 구축전차치고는 건실하며, 위장력도 평균 이상은 합니다.


 # 돌격형 구축전차라는 특징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중전차 라인의 지원 또는 돌파 선도가 주목적인 전차입니다. 9탑만 걸려도 몸을 사려야 하는 터틀에 비하여 장갑에서는 이점이 있겠으나, 전장 선택 자체에서 제한사항이 있는 느낌이죠. 어느정도의 RNG까지 따라준다면 무지막지한 DPM을 살려 엄청난 댐딜을 하실 수도 있고요. 다만 조준성능이 나쁘고 언덕과 사이가 좋지 못한 차체구조로 인해 장거리 저격이나 근거리 헐다운전에는 그리 적합하지 못한 단점이 있습니다.




 - 얼핏 보시면 티거II에서 주포만 7티어급으로 너프된 것으로 보기 쉬우시나, 실상은 꽤나 여러 분야에서 스펙이 차이납니다.
 - 일단 상술하였듯 주포의 알파댐이 240으로 낮으며, 조준 성능 역시 체감할 정도로 떨어집니다. 구경도 88미리이다보니 Strv S1에 대한 구경우위를 잡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고요. 그래도 관통력이 은탄기준 203이나 되서 7티어 치고는 상당히 우수합니다.
 - 방어력의 경우도 차체는 그나마 아주 큰 차이까지는 안 나지만(정면이 10낮습니다), 포탑의 경우 정면이 겨우 185라서(원본은 245) 동티어 골탄에도 위험합니다.
 - 그나마 기동성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이쪽도 조금씩 성능이 떨어지긴 하지만...
 - 시야는 380으로 준수합니다.



 장점
  - 미국 특유의 준수한 헐다운 능력(단단한 포탑+좋은 부각)
  - 중전차치고 좋은 편에 드는 기동력

 단점
  - 중형전차 수준의 빈약한 알파댐

 화력
  - 말 그대로 중형전차 수준의 240미리 알파댐을 가진 주포는 '이게 중전차라고?'라는 의문을 가지게 만드는 첫번째 사항입니다.(애초에 전차 자체가 중형전차인 퍼싱을 벌크업 시킨거니...) 다만 그래서인지 조준성능도 중전차라기보다 중형전차에 가까울 정도로 건실해서 명중율은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초기형 골탱이라 그런지 탄값도 매우 저렴합니다.(255크레딧)
  - 그 외 탄속과 관통력, DPM도 준수합니다.

 기동
  - 15정도의 추중비와 나쁘지 않은 궤도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무른 지형에서는 기동력 감소가 큰 편입니다.

 생존
  - 일단 포탑은 정규티어의 T32만큼은 아니라도 나름 좋은 편에 드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로 200중후반 이상의 실방호 능력을 보이기에 동티어는 물론, 상위 티어의 포탄도 방어가 가능합니다. 다만, 포방패 바로 옆 수직부(약 230미리)라던가, 해치 등의 일부 약점을 가지고 있으니, 무작정 들이대는 것은 주의를 요합니다.
  - 차체의 경우는 T32보다 우수합니다. 고지대를 점하고 있을 경우 220미리 이상의 실방호를 보여주기에, 각도에 따라서는 도탄이 가능하...긴 합니다...그래도 미국치곤 좋아요...

 정찰
  - 시야는 390으로 좋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영국 8티어 골탱인 캐너번-AX와 많이 유사합니다. 한방에 700대미지도 박아넣는 현재에 와서 더욱 저평가받게 되기도 하지만, 알파댐을 제외하면 의외로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전차입니다. 일단 레니게이드보단 다루기 편합니다.
 다만, T-832라는 걸물이 나온 점도 있고, 차체가 준수한 편이라곤 해도 어디까지나 미국 전차 중에서의 이야기이며, 상술하였듯 알파댐 자체가 너무 약하다보니 굳이 구입해서까지 플레이할 정도의 전차냐고 하면 솔직히 긍정적인 답을 하긴 힘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