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worldoftanks.asia/ko/news/general-news/update-1-20-1-wot-plus-crew-system-revision/

요약
 - 월탱 플러스 구독자 혜택 중 '장비 무료 해체'가 기존 계획인 '모든 장비'에서 '강화 장비(채권장비)'는 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 어...시제 장비는요?

 - 승무원 스킬개편 중 신 스킬 추가와 기존 스킬에 능력 추가는 취소되었습니다.
 - 단, 전우애를 1%에서도 적용하게 하는 등의 개선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기존의 위장 스킬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듯 합니다)
 - 개편이 취소되었으므로, 재훈련 명령서와 무료 스킬 초기화 계획도 없습니다.
   (조만간 스킬 리셋될 거라고 막 찍으신 분들 계신가요...?)
 - 그 외, 설명의 명확화, 부상 승무원도 경험치 획득 불이익 없음 등은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월드 오브 탱크 플러스 변경 사항

전쟁 채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비 유형인 "강화 장비"의 무료 해체 혜택은 구독자에게 제공되는 유리한 보너스로 판단되었습니다. 월드 오브 탱크 플러스의 제작 의도는 구독자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게 함이지 전투에서 우위에 서도록 하기 위함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강화 장비"는 월드 오브 탱크 플러스 구독 혜택 중 하나인 장비 무료 해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승무원 능력 시스템 변경

월드 오브 탱크에서 승무원 시스템은 초창기부터 매우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해왔습니다. 전차의 성능을 세부적으로 조정하거나, 향상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효과는 플레이어들이 연구 계통도를 통해 전차를 연구해 가면서 계속해서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능력 추가와 기존 능력 변경의 목적은 원하는 능력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보다 나은 유연성과 다양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하지만 기획 의도와는 다르게 숙련된 플레이어와 신규 플레이어 간에 격차를 벌릴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로 판단되었습니다. 전투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현재보다 더 많은 수의 승무원 능력을 훈련하게 하고자 함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이전에 소개했던 새로운 능력 추가나 기존 능력 변경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승무원 시스템 개선 계획

새로운 승무원 시스템과 관련하여 플레어어들에게 유용성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몇 가지 변화를 소개합니다. 추가로 이런 변화는 앞으로 진행할 승무원 능력과 훈련 개선의 기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1.20.1 업데이트에서는 아래와 같은 변화가 적용됩니다. 

  • "능력 및 기술"을 "능력"으로 통합하여 숙련도에 상관없이 효과가 발동하도록 합니다. 능력 숙련도가 오를수록 능력 효과가 향상합니다. 예를 들어 "전우애" 능력의 경우 단 한 명의 승무원이 1%의 숙련도로 보유하고 있더라도 효과가 발동합니다.
  • 승무원이 부상당한 상태로 전투가 끝나더라도 경험치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 전투 인터페이스에 상황 인식 능력이 추가됩니다.
  • 능력에 대한 설명과 효과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제공됩니다.
  • 전차 성능 위젯에 모든 능력에 대한 효과가 표시됩니다.

참고: 이전에 공지했던 30일간 승무원 능력을 무료로 초기화할 수 있는 혜택이나, 재훈련 명령서 12개 지급 계획도 진행되지 않을 것입니다.

월드 오브 탱크가 1.20.1 업데이트를 통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관심과 값진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으로 더 즐거운 전투를 펼칠 수 있길 바랍니다. 곧 추가 게시물을 통해 연내 다가올 흥미로운 변화와 새로운 기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