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VI
2013-11-21 21:56
조회: 15,220
추천: 6
독일 2차구축 육성기독2차구축이 업뎃된 이후로 마더3부터 타기 시작하여 현재 4호바펜까지 풀업한 상태입니다 뭐 바이백은 아직 안만들었으니 못쓰겠지만 다른분이 써주리라 믿고 일단 독2차구축의 특징을 서술한다면 1. 없는거나 다름없는 장갑 2. 그 장갑을 포기하고 얻은 한단계 높은 성능의 주포 3. 티어별로 특징이 제각각이라 운용방법이 모두 다름 4. 높은 운용난이도 정도입니다 결정적으로 없는것이나 다름 없는 장갑에 높은성능의 주포를 사용하므로 고탑방에 끌려가도 별로 체감이 안난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랄까 1. Marder 38T 마더3입니다. 마더2몰적에는 진짜 내타입이 아니었는데 마더2 몰때와 비교해서 경험이 많이 누적되어서 그런지 꽤 몰만하더군요 특징은 빠른 기동력, 넓은 포각, 우수한 부각 좌우포각 28도에 부각 -9도로 포쏘기가 매우 자유롭습니다 게다가 기동력까지 갖추고 있고, 위장력도 쓸만한 편입니다 독2차구축중에서는 운용난이도가 가장 낮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주포인 75mm Pak 40/3은 스터그의 최종포와 비교할만 합니다 관통력은 108/150으로 스터그쪽이 월등하게 높지만 연사력면에서는 이녀석은 거의 2초에 한발꼴로 발사하는 무지막지한 연사력을 보유하고 잇기 때문에 4탑이라면 그야말로 적을 포착하자마자 순간삭제시키는게 가능합니다 해쳐가 105밀로 원빵이라면, 이녀석은 2초에 한발씩 내리꽃아 말려죽이는 스타일이죠 한참 이녀석을 탈적에는 8.9패치가 적용된 직후인지라 4탑만 가면 마더판이 벌어지곤 햇지요. 그야말로 스팟찍히자 마자 순삭시키고. 마더끼리 맞붙으면 먼저쏜쪽이 이기는 치킨파이트가 벌어지곤 했습니다 2. Pz.Sfl.IVc Sfl IVd는 디커 막스 Sfl V는 슈트러 에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잇는데 반해 이놈은 별명도 딱히 없습니다 그냥 박스나 우유곽이라고 하져 최종포는 88mm Flak로 걍 주포 이름부터가 대공포입니다 이 포의 성능은 7티어 헤비인 티거의 최종포와 비교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관통력이 194/203이라는 엄청 미미한 차이가 난다는 점을 제외하면 차라리 이녀석이 더 나을 정도의 성능이죠 네. 5티어가 티거최종포를 달다니 이건 그냥 끝났네요. 8티어씩이나 되서 간신히 티거 최종포나 끼던 판터2는 망했습니다 뭐 사실 이러려니 해도 저는 이녀석을 자경으로 통째로 패스했습니다 나스호른을 한시라도 빨리 몰고싶어보고싶던 마음도 있었고 무엇보다 5탑의 주역인 셔먼의 105밀 고폭탄을 맞아낼 자신이 없었습니다 가뜩이나 물장인데 넓은 측면에 105밀 고폭탄이 뚫린다면? 으앙 주금! 3. Nashorn 험멜하고 똑같이 생겼지여 독2차구축중에서는 유일하게 부품호환이 가능합니다 기동력은 딱 험멜정도인 수준이라 험멜이 너프가 안됐으면 기동력 짱짱이었을텐데 이건 좀 아쉬운점... 사용하는 포는 야판의 중간포이자 88야티가 쓰는 포인 88mm Pak 43을 사용합니다 야판조차도 가성비를 고려하면 최종포를 쓸까 이걸 쓸까 고민하게 만드는 바로 이포를 6티어가 사용합니다 연사력, 위력은 88야티를 몰아보신 분이라면 상당히 익숙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88야티는 8탑에서도 유효한 장갑을 바탕으로 1선파이트가 가능한 반면 나스호른이 그런짓을 했다가는 모니터 화면이 회색이 될 뿐이라는 사실이죠 기본적으로 야티가 2선 저격질한다고 생각하고 싸우면 됩니다 8탑에서 매우 익숙하게 사용하던 포이니 6탑을 가나 8탑을 가나 체감상 차이가 없을 정도죠 4. Sturer Emil 골탱인 디커막스하고 쪼금 비슷하게 생겻나여 디커막스의 특징인 미친 부각이라는 특징도 가져왔습니다 일단 결정적인 특징으로 부각이 -15도! 야호 이제 독일도 헐다운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햇다! 미제 앞잡이는 OUT!! 이라고 하고싶지만 이 부각을 가져옴으로 포기한 것이 너무 많은것이 문제 일단 기동력이 88야티의 쓰레기엔진보다 느린정도 기동이 느리면 장갑이라도 주지... 물장은 여전하단 말씀 게다가 좌우포각이 -7~5도 -_- 무슨 게티도 아니고 스벌... 기동이 쓰레기인게, 이게 사실 3001H의 차체를 사용한게 문제인데 옛날 3001H라면 중형이라 사실 빠른편이겠지만, 5티어 헤비로 넘어간 3001H의 기동은 답이 없다는 말씀 3001H의 차종변경은 이것을 위한 포석이었나! 세르비 이양반아!!!!! 엄청나게 좁은 사각에 포 조준시간 2.5초는 더욱 발목을 잡습니다 "이야 적이 스팟됐는데 움직이는거 따라가다보니 조준원이 커지네 망할!!!" 최종포는 128mm Kanone 40으로 성능은 거의 페르디 최종포와 견줄만한 정도로 관통력은 231/246으로 조금 달리지만 7티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입니다 다만, 골탄이 없고 휴행탄수가 15발이라는 점이 문제 골탄이 없으므로 고티어를 상대로는 관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좀 곤란한 점이네요. 뭐 8티어까지는 적절하게 뚫을 수 있지만 9티어라면 조금 버거울 수 있습니다. 명중률이 0.36으로 독일제치곤 낮은편이죠. 2선 초망원저격이 기본인 독2차구축치고는 신뢰성이 낮은 명중률입니다 어차피 기본관통력이 높아서 7티어까지는 약점사격할것 없이 맞추기만 하면 뚫어버릴 정도지만, 8티어이상 된다면 약점사격이 필요합니다. 그런 정밀저격을 하는것 치곤 0.36은 조금 애매한 정도지요 기본적인 운용방법은 무조건 언덕을 끼고 헐다운 전술을 펼칠 것 입니다 미제 돌대가리처럼 머리내놓고 방어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표적을 최소화시켜서 최대한 안맞기 위함입니다 발포하자마자 뒤로 숨어서 장전시간을 버는 것은 기본. 운이 좋다면 머리위를 스쳐 지나가는 탄을 볼수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기동력이 그지같아서, 이 언덕을 점령할때까지 라인이 유지되어있으면 다행일 정도라 포의 화력을 발당 500뎀가량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5티어급이라면 거의 한방에 차고로. 7티어라도 2발이상을 버티기 힘듭니다. 이 화력을 창 겸 방패로 삼아야 합니다 "나는 너를 일격에 차고로 보낼 화력을 가지고 있다! 죽고싶으면 덤벼라!" 라고 엄포를 놓으면서 적을 압박하는 것이죠. 위사항을 종합해보면 이녀석이야말로 독2차구축트리의 지뢰다 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5. Rheinmetall Borsig Waffentrager 읽어보면 라인메탈 보르지히 바펜트래거 운용난이도는 조금 높은편입니다만. 재미는 쏠쏠합니다 현재 다음트리를 뚫어놓고도 이것만큼은 차고에 쟁여놨을 정도지요 특징은 150mm 대전차포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8티어주제에 E-100이나 쓰는 포를 쓴다고? 라고 하고싶지만 이 포를 비교하려면 이백보다는 동티어인 ISU-152의 BL-10과 비교하는게 낫겠군요 철갑탄 관통력면에서는 BL-10이 215/286으로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로 높습니다 뭐 BL-10의 경우는 이 포 하나로 8~9티어를 우려먹기때문에 가능하다 치죠. 때문에 철갑탄의 관통 신뢰도는 그닥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히트탄을 사용한다면 말이 달라지는데. 골탄관통력은 334/329로 오히려 이쪽이 높습니다 그외 명중률 0.4/0.41, 조준시간 2.7/3.4로 기타 스탯까지 따진다면 이쪽이 압도적으로 우월합니다 차체가 엄청나게 낮기때문에 엄폐가 무진장 수월합니다. 어느정도냐면, 킹타나 야티가 하부엄폐용으로 쓸만한 둔덕마저도 엄폐물로 쓸 수 있을만한 정도라는 겁니다 이것으로 전장의 온갖지물을 엄폐물로 쓸 수 있어 1.5선 접근및 생존이 더욱 용이하지요. 결과적으로 운용스타일을 말하자면 너프전의 4호전차와 매우 유사합니다 병일이를 2방에 차고로 보내는 105밀과 갓삼사를 3방안에 차고로 보내는 150밀의 느낌은 매우 비슷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이녀석부터는 전방위 목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동사격이 가능하여 히트앤런이 가능하고 망원저격에 불리한 명중률과 탄속때문에 1.5선쯤에서 거리를 재서 명중시켜야 한다는 점 둘 다 방어신뢰도가 낮다는 점 하며 부각이 자유롭지 못하는 점까지 매우 비슷합니다 단점은 탄값 유지비가 10티어 뺨치게 빠진다는 점 ^_^ 6. Waffentrager auf Pz.IV 지금 한참 몰고있는 4호바펜입니다 최종포는 128mm, 150mm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이 양포 모두 최종트리인 바펜트래거 E-100에서 클립식으로 사용합니다 전티어가 너무 재밌는 전차라 이걸 타면 갑자기 구려졌다는 느낌이 확들어서 지뢰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사실 이정도 성능이면 양심적인 겁니다. 그리고 최소한 슈트러 에밀보다는 몰기 쉬우니 지뢰는 아니지요. 일단 최종포중 하나인 128밀리의 경우 야티의 최종포로 128mm K44/2로 완전히 동일한 포를 사용합니다 트리특징중 유일한 장점인 동티어 대비 고성능 포라는 특징까지 없어졌네요. 과연 이런 포를 장갑을 버리고까지 얻을 필요가 있나 보겠습니다. 야티의 경우는 튼튼한 장갑을 바탕으로 어느정도 1선 파이트가 가능한 반면 바펜의 경우 그런짓을 하다가는 회색화면이 뜨겠죠. 이녀석의 유일한 선택지는 2선저격뿐입니다 포성능이 야티랑 크게 차이가 안난다는게 불만사항이긴 하나, 원체 야티포가 정밀도가 뛰어난 고성능 포이니 용서될만한 사항입니다. 딱히 다른 고성능포를 달아준다 쳐봐도 4호차체에 야이백포를 달아줄수도 없고 말이죠. 헌데 바펜은 야티와 같은 포를 사용한다고는 하나, 여기에 오픈탑의 특징인 성능 극대화가 적용됩니다. 보통 장전속도와 같은 승무원의 역량에 좌우되는 옵션은 전투실환경이 고려되어 능력치가 재조정되므로 관통력, 공격력, 명중률등과같은 기계적인 요소에서 오는 옵션은 바뀌지 않지만 조준시간, 재장전시간과 같은 옵션은 개선됩니다. 실제로 조준시간 2.1/2.3 재장전시간 10초대/12초대 정도로 10%정도 개선되지요. 자동으로 환풍기를 달고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근데 이효과를 받으려고 완전히 동일한 포를 따로 연구를 또 해야되는게 문제 ㅡㅡ... 장갑을 버린 대신 4호전차의 차체빨로 기동력은 양호한 편입니다. 전티어와 마찬가지로 포탑회전이 가능하기때문에 중형을 모는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이걸 활용해서 중형들의 울프백에 참가하여 적의 뒤통수를 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가능은 합니다만 그닥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장갑도 장갑이지만 결정적인 이유중 하나는 쓰레기같은 전면부각 -2도때문 똥부각인 쭝궈도 -3도는 되는데 참나 이부각으로 뭘조준하라는건지 때문에 인파이트에서는 엄청나게 불리합니다. 튀어나온 돌뿌리라도 밟으면 하늘쳐다보는 꼴이죠. 다만 측면부각은 -5도인데. 그렇다면 이 부각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포를 측면으로 놓고 쏴야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무슨 대항해시대에서 배타고 해전하는것처럼 S자기동하면서 측면사격하라는 소린데 이렇게 정신없게 해서야 ㅡㅡ 그리고 차체에 한대라도 맞는 순간 엔진이 고장나는것도 아니고 박살나면서 덤으로 불이 나기 때문에 인파이트 시도하다가 돌뿌리밟고 하늘을 보는 순간 엔진이 작살나면 반항도 못하고 그대로 차고행입니다 뭐 중전차쯤 되는 중포에 맞고 작살났다면 내 별말안하는데 T71이나 88야티한테 맞고도 한방에 작살이 나니 ㅡㅡ; 위에 언급한 부각문제때문에 차라리 2선저격포지션에서 저격하는게 낫습니다. 저격시에는 위 그림처럼 차체를 뒤로 향하게 해놓고 전방포탑 코스프레를 하는게 낫습니다 어차피 전면을 얻어맞으나 후면을 얻어맞으나 엔진터지고 불나는건 똑같거든요 그리고 측면을 노출시키느니 후면을 앞으로 내놓는게 피탄면적도 줄어들고 좋지요 이런상태로 한참 저격하다가 적에게 포착되면 S를 눌러 후진을 하는 대신 W로 전진을 합니다 후진속도보다는 전진속도가 훨씬 빠르기때문에 적의 시야에서 빠르게 이탈하는게 가능합니다 그러다가 아군이 시선을 끌어 적이 포탑을 돌리면 그제서야 슬슬 튀어나오면서 차고로 보내줍시다. 물론 전면부각 -2도는 알아서 해결해야될 과제 포탑회전이 자유롭다는 점을 활용하여 측면기동사격, 평시 포탑을 뒤로 향해놓는게 낫다보니 후면기동사격도 유효합니다 다른 특징이라면, 포방패 전체가 주포로 처리되는지 주포손상이 엄청나게 잘일어납니다 애당초 차체크기만한 주포인지라 가끔은 주포로 적탄을 받아내서 주포만 작살나고 피해는 안입을때도 종종 있고 주포랑 데미지랑 둘다 터질때도 있고(...) 애당초 아예 맞지 않는게 베스트이긴 하나, 뭐 어쩔수 없을때도 잇지요. 차라리 주포손상을 감안하고 포수 스킬을 주포손상완화를 찍어주는게 나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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