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러 입니다.

 

인사한마디 올렸는데 겜할 때 생각이나서 빡침으로 음슴체

 

수업기다리다 뻘짓거리로 간만에 글을 쌈

 

글의 내용은 제목에 맞게 공방에서 본인기준으로 빡칠 때임

 

고로 떡볶이들 한태 전하는 말이기도 함

 

 

1. 미듐 플레이시

 

    공방은 유저들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약속의 땅 마냥 rr 을 하는 곳이 있음

    상대방 헤비 미듐 구축 비율 보고 비어있을 만한 라인을 시작과 동시에 달려서 반 이상 선점하려 달려가 봄

    가보면 예상대로 적은 아예 없거나 본진근처 혹은 몇대 안옴. 이제 아군이 뒤에서 밀어주면 되는 상황

    맵 보면 본진 근처 후방저지 구간에서 내가 스팟 띄운 적이 나올 때 까지 숨어만 있는 아군이 보임

    결국 천천히 진입하는 적 소수에게 린치당해 나만 차고행. 지켜봐도 결국 아군도 차고행

 

    미듐은 맵과 시야를 장악하고 최우선적으로 라인을 만들어주는 전차임. 좋은 기동성과 시야로 아군에게 좋은 위치를

    선점 해줘도 헤비나 기타 아군이 진입을 안하거나 지원이 없다면 그냥 고립되서 죽음

    그런고로 미듐이 1선을 잡아주면 최소한 헤비 1대라도 와서 그 미듐이 지키던 라인으로 와서 라인전을 해주셈...

    xvm 보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렇게 해줘도 팀이 안따라 주니까 내가 1선을 잡아주면 이해를 하고 와서 라인을

    잡아주던가 지원을 해주겠구나 아니면 의도도 파악못할태니 가지 말아야겠다 판단하는거임.

 

    반대로 얘기해서 더 쉽게 말하자면 엑셀급이나 유니컴이 1선을 안가고 있을 때는 가봐야 그냥 뒈짓 이니까 던지는

    아군이나 적군 이용해서 딜딸이나 치자 라는 의도 이기도 해

 

 

2. 헤비 플레이시

 

   특출나게 빠르거나 의도치 않은 기동전 양상을 띄지 않는 이상 1선과 맵 전체 라인은 고착되게 되어있음

   상대 주포 관통력과 본인 장갑 & 절대도탄각을 이해한다면 첫 기동과 1선에서의 적의위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적에게 1,2 발 맞는 거 이외에는 전격전을 하지 않는 이상 적에게 맞을 이유가 전혀 없음

   그런대도 헤비가 터져나가는 이유는 엄폐 위치를 모르거나 괜히 들이대서 뒤지거나 솔직히 둘중 하나임

   공격은 도박이고 도박은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을 만한 상황에서나 하는건데 게임 시작 3분만에 도박하는 겜블러가

   너무 많음. 방어가 거진 항상 유리함. 그 유리함을 넘어서서 승부를 뒤엎을 능력이 되는지 본인 스스로 판단부터

   하고 rr 하셈. 그리고 갈거면 어디로 갈건데 지원이 되냐 안되냐 같이 갈거냐 말거냐 의사교환이라도 하셈

   헤비가 혼자 1선에서 적진으로 혼자 기동하는게 가장 ㅄ 짓임

   그리고 위에 미듐내용과 더불어서 1선 잡고 있던 미듐들은 헤비가 1선에 도착하면 백업을 하던가 빈틈을 찾던가

   이도저도 안되면 기동 불가능, 고착되어 현위치 유지하겠다라고 말이라도 하던가 장갑도 안되면서 빼꼼질 하면서

   사선 다 가리고 뒤지거나 해서 아군 방어위치 병맞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제발 꺼지셈

   그럴 바에 그냥 후방 가서 비어있는 곳 캠핑하면서 시야나 확보해주는게 100배 이익

 

첫 저지라인 뚫었다고 해서 적진으로 rr 하는 헤비들, 적 구축이 죽었나 안죽었나 최소한 한번이라도 보면 이동하다가

600-1600 가량 부왁 할거 같은 느낌이 안옴? 월탱은 도박게임이 아니라 롤 처럼 한계단 한계단 스노우볼 굴리듯 이득을

취해가야 이기기 가장 쉬움. 본인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도박을 할래 아니면 최소한 내가 이길 수 있을 지, 질 거

같은 지 판단이라도 해보면서 실력 키우고 다음판을 도모할래 응?

 

 

3. 구축 플레이시

 

   홍차 구축 등장시기에 구축지왕 시작되고 최근 바이백까지 나오면서 대 구축시대가 판을 치는 마냥이라 더 격양되는데

   요즘 개념찬 글들이 몇개 보이길래 덧붙여줌

   구축이 1선을 가야한다는 말들에 관해 신빙성을 더하자면 헤비나 미듐들이 한발 씩 주고받을 때 알파딜이 평균 370 

   가량이라 치면 1대씩 주고 받아서 아군 적군 똑같이 1대의 헤비를 잃는다는 가정이라면 이득이 전혀 없잖아?

   근데 구축이 와서 370 한대 맞아주고 600-900 딜을 넣어주면 어떨가? 누가 이득이지?

   산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레이팅을 평균 수준 이상으로 올리고 싶다면 남들이 op 다 씹사기다 라는 것 만 탄다고

   느는게 아님. 경전도 타보고 미듐도 타보고 헤비도 타보고 구축도 타보고 자주도 타보고 다 타보면 기동중 스팟이 

   뜨면 경전이나 미듐이 어디서 스팟을 띄웠겠구나, 어디쯤에 등대를 하고 있겠구나 노출된 라인에서는 이쯤에는 구축

   이 대기타고 있겠구나, 이 자리는 자주포 방열각이 나오는구나 안나오는구나 몸으로 부딧히며 배워

   처음 부터 모든 걸 알거나 순탄하게 항상 이기고 밥값하는 유저가 어딧어 그러니까 떡볶이라고 기죽지 말고 등산도

   해보고 남들 안가는 라인은 왜 안가나 가보고 해. 욕먹거나 몸으로 하는게 싫으면 제일 좋은 방법이 남들하는거 보고

   따라하는거야. 내가 괜히 시간들여서 영상 찍어 올리는게 아니야. 이런거라도 도움이 되면 좀 보고 배워서 게임 좀

   재밋게 해보자 라는 의도지. 맨날 혼자 때려부셔봐야 지겨워 그럴거면 rpg 를 하지. 월탱의 승패가 주는 해소와 묘미

   는 가위바위보와 같은 전략적 요소가 강해 포를 쏴서 맞추는 행위야 1차원적인거고

   그리고 라인이 비었거나 아군이 전진 중이라면 최대사거리나 지원 가능한 위치를 좀 알고 움직이자 제발

   본진에서 주구장창 언제 적이 옆구리를 보여주며 기동할 가 담배피면서 기다리지만 말고 가만히 있어봐야 지겹잖아?

 

 

4. 자주포 플레이시

 

   쏘고 움직여, 기본이야. 쏘고 안움직이니까 대포병 당하는거야 -_- 대포병은 맞춘 사람을 칭찬할게 아니라 맞은 놈이

   욕을 먹는게 정상이야. 팁게에 요즘 핫하게 자주포 꿀자리 올라오지? 기본적으로 방열각이 넓게 잘 나오는 곳을 알려

   주는거니까 잘 참고해서 이용하고 라인이 밀리면 밀리는 라인에 맞게 라인이 전진되면 전진 되는 라인에 맞게 기동해

   자주포 엔진은 게임 시작 1분동안만 움직이라고 준게 아니라고 영국 콩커러는 좀 얘외긴 하지만. 프랑스 바샷자주로

   한곳에 짱박혀 계속 쏘는 유저는 본인 전차 특성을 못살리고 있는거야. 방열각이 안나오거나 맞추기 힘들면 이동좀 해

   본인 각 나오는 곳까지 적 유인하라고 아군한태 라인 땡기라고만 하지 말고 라인 땡겨서 막으면 다행이지만 못막으면

   바로 캡당하거나 2선에 있던 라인 다 붕괴되고 본진근처에서 라인 고착되면 반대쪽 라인이 무너지면 순식간에 쌈싸힘

 

 

 

5. 10탑에 끌려오는 불쌍한 중생들 + 고탑방 끌려온 중생들에게 

 

   탑티어가 아니라고 본인이 게임의 주인공이 아닌거 같음? 왜 그렇게 본인 탱크를 평가 절하하는지 모르겠음

   최소한 2만판 타놓고 레이팅 막 300 이런 애들은 본인이 타고 있는 탱크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거임

   티어 욕 하지 말고 본인 판단력과 손가락을 탓하셈

   저티어라면 헤비가 됬든 미듐이 됬든 모든 행위를 아군 고티어의 백업 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됨

   아군 측후면을 봐준다거나 시야가 없는 빈 라인을 지켜준다던가 아군대신 고기방패가 되어준다던가 적 궤도나 모듈을

   부셔준다거나. 까놓고 말하자면 넌 소중하지 않지만 니 탱크는 소중해

   생각해봐 니가 10티어 마우스를 타고 있는데 바샷이나 1390 같은 해충이 측면이나 후면으로 파고들어와서 괴롭히려해

   근데 정면에는 T57 이나 바이백같은 놈이 내가 티각을 풀거나 포탑 돌아가기만 기다리고 있어

   그때 숙3 같은 애가 니 옆으로 와서 대신 맞아주거나 한두방 때려줘서 프리딜 못하게 해주면 안고마움?

   채팅으로 존나 고맙다고 쳐도 모자랄 탠데

   미듐을 많이타면 전반적인 전차를 모두 잘 굴릴 수 있는 이유가 장갑은 약하고 주포도 동티어 떡장을 관통시키기 힘들

   어서 어떻게 하면 1인분 역활을 할 수 있을가 계속 머리를 굴리면서 타기 때문이야.

   소방수 = 백업 이잖아 어떻게 아군 탑티어를 백업 할 수 있을가 생각해봐. 그러다가 운좋게 적 탑티어 몇대 때리면

   아군 탑티어가 2대 때린거보다 니가 1대 때린게 경험치 더 많이 받음

 

 

어찌보면 팁게에 주구장창 올라오는 글들과 동일한 이야기임

 

근데 또 하는 이유는 뭘가?

 

내가 또 쓴다고 뭐가 달라지나?

 

알려주면 뭐해 보지도 않잖아

 

그러니까 이글은 그냥 일기야, 일기.. 오늘의 일기

 

팁과 노하우 게시판이 아니라 일기장이지..

 

남 일기장도 궁금한 사람이 펴보는 법. 귀찮다고 안펴보면 평생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