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ume
2014-09-29 20:54
조회: 21,257
추천: 3
아이폰6 , 아이폰6 플러스 체험 후기입니다.개인적으로 아이폰4 국내 출시 후 현재까지 약 4년째 쓰고 있고 5 발매 때까진 크게 필요성이 안 느껴져서 관심을 안 두다 노후폰 학대에 한계가 왔고 개인적으로 ios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는 입장이라 아이폰 6 플러스로 잠정 구매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간 인터넷에서 아이폰과 관련된 여러 가지 성능이나 외관 결함 등 논란이 많아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져서 평일 중에 늘 체험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 가산 디지털 단지의 아사모 센터로 방문했습니다. 유저 입장에서 다소 주관적 견해가 있는 점과 폰 카메라 렌즈 커버에 손상이 많이 가서 사진 화질이 안 좋은 점은 양해 바랍니다. 센터 입구입니다. 안내표가 붙어있네요. 여 직원분이 안내해주신 작은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입니다. 다양한 케이스도 끼워보고 돌아가면서 만져보고 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특별한 입장 절차나 까다로운 제약도 없었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 실버, 아이폰6 플러스 스페이스그레이 아이폰6 골드가 준비되어 있었고 이미 몇몇 분들이 모여서 체험 중이셨습니다. 우선 스펙이나 외관에 대한 부분은 인터넷상에서 간접적으로 많이 접했기에 개인적으론 그런 부분보다 아이폰 신제품 자체에 대한 접근성과 제가 남자치곤 손이 약간 작은 편인데 그립감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우선 6 의 경우는 기존의 5보다 커지긴 했어도 아주 큰 차이를 느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4를 쓰던 제 입장에서도 크게 이질감이 안 들고 딱 적당한 크기였으며 확실히 샤프합니다. 카톡튀로 말이 많았던 카메라 튀어나온 정도는 재보진 않았지만 약 1mm 정도 튀어나와있는데 조금 아쉽긴 하더군요 아마도 뇌이징(?)을 통한 적응기간이 필요할듯합니다. 그리고 6 플러스의 경우는 확실히 화면이 커지면서 시원하게 탁 트인 느낌이 들었으며 아주 가벼울 줄 알았는데 아이폰4 같은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져서 4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뭔가 친숙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살짝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앞주머니에 넣어도 활동 감에 크게 지장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제 소유물이 아닌 관계로 밴딩 테스트를 해보진 못했지만 딱 손에 들고 이리저리 봤을 때 적어도 제가 볼 땐 평범하게 쓰는 환경에서 휠만 한 요소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뭐랄까 생각보다 견고하다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부술 작정을 하고 압력을 주면 휘긴하겠지만 폰가지고 악력기 할걸 아니니까요. 제 판단으론 불가피한 사고로 인한 필요 이상의 큰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 이상 일상에서 평범하게 쓰기에 제품으로서의 큰 결함이 있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얇아지고 넓어져서 상대적으로 탄성 강도가 다른 재질의 제품보다 떨어질 요지가 있다는 건 객관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선 휨보다도 떨어뜨렸을 때의 파손이 더 걱정돼 더군요. 위 말씀드린 외관상 여러 문제들은 사용 환경에 따라 폰을 고르거나 필요하다면 가드 제품을 사용하거나 하면 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거라 판단하기에 개개인의 주관에 맡기도록 하고 더 깊게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약 30분 정도 체험하러 오신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보고 적은 수의 기기를 많은 분들이 돌려서 체험해야 하는 관계로 혼자 장시간 독점을 할 여건은 안 되었기에 게임을 해본다거나 기타 심층적인 하드웨어 테스트 등을 하진 못하는 말 그대로 체험을 하는 정도로 그쳤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일본에 현재 플러스 물량이 없다고 해서 물량이 풀리는 대로 언락 폰으로 직구해올 생각입니다. 구매 후에 좀 더 다양한 주제로 자세한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아이폰6 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평일엔 늘 개방하고 있으니 내방하셔서 직접 손에 들고 체험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위치는 가산디지털단지역 4번출구 SJ 빌딩 15층에 있습니다.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