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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VOLVO V40 D2

가격 : 35,900,000

구입처 :  서울 대치동 전시장 전화구매

사용 소감(평점, 소장가치, 추천이유 등) : 

 1. 평점
디자인 : ★★★★☆
exterior 나 interior 모두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제대로 구현.

연비 : ★★★★☆
사상 최강의 연비는 아니지만 그것은 푸조308이나 골프가 미친연비를 보이는 거지 공인연비 17.9가 작은 연비는 결코 아님

엔진 : ★★★★☆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이지만 스포츠에 걸맞는 엔진은 아님.
하지만 배기량이 낮은 편인 1.6리터 디젤 엔진 중에는 최강자.
폭발하는듯 한 출력은 없지만 꾸준히 밀어주는 뒷심이 매력.
100km/h로 정속주행 하다가 갑갑해서 추월하자고 악셀 꾹 밟으면 밟아주는대로 차를 밀어주는 정도는 됨.
달리기 성능을 원하시면 D4 모델을 적극추천,

핸들링(코너링) : ★★★★★
두말할 필요도 없을만큼 안전이 모티브인 볼보.
동급보다 차량의 무게가 압도적으로 높은 이유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코너링에 제약이 된다.
하지만 CTC의 도움과 단단한 하체, 그리고 단단하면서도 기분 나쁘지 않은 서스팬션이 제 값을 해낸 기분.
코너링의 안정감은 고급 대형 세단이 울고 갈 정도다.

가격 : ★★★☆☆
동급 대비 가격이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다.
미국 판매가와 비교해서 '졸 비쌈.' 이라는 등식을 내벧는 뇌없는 인간의 형체들의 말은 무시해도 좋다.
볼보 입장에서는 미국에 10,000대 팔때 한국에 1,000대 팔고 있으니 적자를 보지않기 위해서라도 비싸게 받아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경제적 원리.
다 떠나서 볼보는 이 모델을 유럽보다 싸게 팔고 있음.

애프터서비스 : ★★★★☆
실상 부품가격으로 보자면 별 1개가 적당 할지도 모르지만
예약없이 찿아가도 A/S 가 가능한 브랜드 중의 하나다.
국내에서 안팔리는 차다보니 A/S 받을 차도 없다는 것이 함정......;;;;
하지만 그것은 반대 급부로 나랑 같은차를 타는 사람이 적다는 반증.
부품값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단 동영상 하나 보고 갑시다...

보통 저 영상의 첫 충돌영상 정도면 국산은 100% 운행불가상태가 됨.

볼보 부품값이 너무 비싸서 별명이 '볼보르기니' 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알고보면 간단하고 명료한 이유 때문임.

고장이 나야 수리를 할꺼고, 수리를 해야 부품이 팔릴껀데 고장이 안나....  ;;;;;
볼보 부품은 지독히 안팔리는 자동차 부품들임.
그래서 한번 팔릴때 인건비라도 건지려다보니 졸라리 비싸진 거임.
농담하냐고 물어 보신다면 위의 동영상 다시한번 보고 오시길...

흉기 부품 싸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
영원히 호갱으로 남으실 껍니다. 껄껄껄.


제 최총 추천 점수는요........

91/100

입니다.





진심인데...
조금이라도 능력되면 국산차 타지 마세요.

단 한번 타보고 저는 국산차가 얼마나 쓰레기인지를 단박에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좋은 차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제가 타보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