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ga1945
2023-07-01 13:08
조회: 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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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직장동료 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알루미늄 중문 제작하는 회사에 재직중인 30대 근로자입니다. 제가 근무중인 파트에는 5명이 한 팀으로 일하고 있는데 유독 한명의 직장동료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있습니다. 이 사람은 저보다 20살 정도 많은 50대 후반의 형님이신데.. 그동안에도 좀 이래저래 논란이 많았던 분입니다. 저희 업무자체가 생산직이긴 하여도 타이트하게 자리이탈이나 휴식에 대해 터치하는 편이 아니긴한데.. 이 분은 너무 자유분방한걸 떠나서 말씀이 너무 많아요. 업무에 필요한 말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진짜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고 그런 쓸데없는 잡담을 굳이 멀리있는 다른파트까지 가서 말 그대로 노가리를 까고 오는 등 같이 일하는 다른 동료들 입장에선 좀... 꼴보기 싫은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이것 뿐이라면 뭐 크게 고민은 아닌데.. 저희 파트가 유독 잔업이랑 연장근무가 많거든요. 그런데 업무가 엄청 쌓여있고 본인의 업무가 많은데도 일 있다는 핑계로 혼자서 정시퇴근을 해버립니다... 그 업무는 고스란히 저나 다른 팀원들이 떠안게되고요.. 그 부분에 대해 관리자도 지적한적이 있고.. 같은 팀원인 저도 부탁도 드린적이 있는데 이 형님은 들은체도 안해요... 딱 봐도 쓸데없는 핑계를 대면서 퇴근해버리고 그러면서 다음날 자신의 업무가 조금만 많아도 도와달라고 존나 투정부리고.. 미쳐버리겠습니다.. 더 웃긴건...이 형님이 좀 씀씀이가 커요.. 팀내에 최고참들이랑 관리자들은 데리고 다니면서 자주 술 사주고 밥사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근무를 저 따위로 하는데도 관리자나 팀장이나 뒤에서는 호박씨 까면서 그 형님 앞에선 아무말도 안하는 개같은 상황이니.. 저같은 나이도 어리고 직급도 없는 팀원들 입장에선 돌아버릴 지경이죠... 제가 그 형님보다 2년 더 일했는데도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들은채도 안합니다...ㅋㅋㅋㅋㅋ... 관리자도 뭐라 안하는데 왜 니가 지랄이냐며 ... 퇴사가 답일까요? 짤은 그냥 짤없이 글 올리면 좀 그래서 첨부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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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ga1945
내 꿈은 돈많은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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