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파니에
2016-08-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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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흡연 문제 때문에 골치가 아픈데요입주한지 15년 되도록 집에서 창가에서 담배 피는 사람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에 윗층에 이사온 사람이 틈만 나면 창가에서 담배를 펴댑니다.
처음에 냄새가 아래에서 올라오는 줄 알고(저희 집이 6층) 5층부터 1층까지 혹시 흡연하시는 분 있냐고 물어보러 다녔는데 주민들 반응이 하나같이 우리집 담배 피시는 분 없어요. or 피시긴 하는데 나가서 피세요. 누가 자꾸 펴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저희집 아니에요 불편해 죽겠네요 이런 반응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담뱃재 떨어지는 거 보고 창문 열어보니 바로 윗층에서 담배 피고 있더라구요. 해서 연기랑 담뱃재가 다 들어오니까 자제좀 부탁한다고 했는데 그 뒤로도 계속 니는 떠들어라 난 내집에서 담배 핀다 하면서 계속 오늘도 담배 피길래 경찰에 신고는 했습니다. 흔한 무개념 흡연충들 논리가 그렇듯 씨발새끼야 내가 내집에서 담배도 못피냐 좆까 난 계속 필거야 내 집에서 내가 피는데 니가 감놔라 배놔라야 하고 배째라는 식입니다. 이거 방법 없을까요? 겨울이면 모르겠는데 여름이라 문 다 열고 생활하는데 담배 연기며 담뱃재 다 들어와서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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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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