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병을 마무리 하기 위해 외척이라고 궁에 들어가 사인을 한 

파평윤씨 순종황후의 큰아버지 윤덕영의 건물

본래 민영찬이 자신의 집으로 지을라고 하였으나 재력이 안되어 포기함.

후에 윤덕영이 일왕에게 막대한 은사금을 받아 그걸로 민영찬으로부터 입수하여 짓기 시작함.(1913 or 1914)

설계는 프랑스인이 당시 조선에는 이런걸 지은 목수가 없어서 중국/일본 목수를 불러 짓기 시작했으나 설계가 복잡하고 감독이 까다로워 몇번이나 청부업자가 바뀜.

한양의 아방궁으로 불림. 

세계홍만자회 조선본부란 간판이 달려 있었는데 이는 욕을 하도 많이 쳐먹어서 종교건물로 위장한것 이라고함.


1966년에 화재로 2,3층이 소실되고 후에 도로정비사업으로 인해 완전 철거로 현재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