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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과거 강릉공항에서 북한에 포섭된 납치범에 의해서 하이재킹당한 대한항공 여객기에 의해서 납북되서 돌아오지못하신 11명이 있었습니다.그분들의 가족들이 모인 단체가 납북자단체입니다.

꼬꼬무와 이만갑에서도 나왔었던 내용인데..가족들의 애달픔은 이로 말할수가 없더군요.납치된인원들중 절반 이상은 그때 당시 협상과 중재를 통해 북한이 돌려보냈지만 11명은 돌려보내지 않았습니다.
왜 안돌려보냈을까 추측만 있는데 남게된 11명의 직업이 나름의 엘리트 전문직이라서 그들의 능력을 북한에서 적재적소에 써먹을수 있을것 같아 남긴것 아니냐라는 추측만 있을뿐입니다.
살아돌아온분들의 이야기 들어보면 저항하다가 어디론가 끌려가서 생사 모르는 승객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납북된 이들에게 고문과 세뇌작업이 거셌을거라 봅니다.

일단 남게된분들은 영화감독.승무원.의사등등 있던걸로 기억하네요.

딱 승무원 딸이 납북된 한분만 20여년전쯤에 북한이 이산가족으로 만나게 했지만 장군님이 자기를 잘 보살펴주신다.이곳이 마음에 든다 이렇게 화면에 나오더군요.그걸 본 어머니는 말 안해도 니마음 다 안다라면서 속마음을 읽어주는 모습도 당시에 있었습니다.(북한에 남게된 이유를 솔직하게 말을 못하는 그 마음..)

60년넘는 세월동안 납북된 가족들의 생사를 알고싶어서 대북전단을 끝없이 날리는것 같습니다.이산가족도 랜덤 추천이기때문에 저런 사연 있다고해서 다 만날수 있는것도 아니고 일반적으로 전쟁에서 헤어진게 아닌 전쟁이후 여객기 납북사건으로 헤어진것이라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라서 북한에게 우리가 아무리 만나게 해달라 생사를 알려달라 여러세월동안 말했어도 들어주질 않았다네요.

그분들이 죽었으면 죽었다고 알려주거나 살아있다면 살아있다고 또는 그들의 가족이라도 알고싶다고 매번 대북전단을 자주 날리던것 같습니다.

탈북단체들은 자극적인 도발 내용을 담아서 북한주민 계몽(?)차원 또는 미국쪽 기관 지원을 받아서 날리지만(지금은 트럼프가 그 매체 기관들 다 폐쇄시켜놔서 지원금이 안들어오는건지 탈북단체들 활동이 안보이더군요.)

납북자단체는 탈북단체들이 보내는 전단지 내용과는 달리 가족 생사 알려달라는 또는 과거 이런사건이 있었다.남한 가족들 정보등등 정보 전단지들인것 같습니다.

이분들의 사연은 안타깝고 오랜 세월동안 북한의 뻣뻣하고 이기적인 태도 역대 한국 정부와 정치권의 무관심등도 문제였지만

대북전단은 탈북단체든 납북자단체든 그 전단 내용과 이유는 달라도 접경지 주민들에게는 굉장히 안보적으로 일상적으로 불안한 이슈입니다.

물론 한국 정부 북한 정부가 이 이슈를 터놓고 이야기하고 빨리 해결할 생각을 안한게 수십년의 세월이라 그게 가장 문제지만

납북자단체분들도 부디 자극적인 방법말고 다른 방법을 추구하셨으면 합니다.접경기역 주민과 군인들은 대북전단 날리는거 정말 불안해합니다.

지금도 남북이 서로 확성기 하는거 소음 고통도 심한데..

외교문제랑은 조금 별개지만 지하철시위 장애인 단체나 그외 여러 개인이나 단체들도 사회 공동체나나 커뮤니티에 지장은 많이주고 그들이 불편해하고 비판도하는 방법이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우리의 의견은 누가 관심도 안준다고 생각하니 최후의 방법으로 극단적인 방법을 추구하는것 같습니다.

부디 빨리 해결되서 이분들이 가족들 생사라도 알고 만나기라도 하면 좋겠습니다.그래야 접경지역 주민과 군인들도 편안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