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경북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 피의자 2명이 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습니다. 한 명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는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24일) 밤 결정됩니다.

이 붏은 안동으로 번지며 하회마을을 위협했습니다.

감식해 보니 과수원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과수원 주인은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쓰레기를 태운 건 맞지만 불이 나기 하루 전에 태워 이번 산불과 상관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