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고양이 환기용으로 약 15만 원짜리 창문형 스마트 환풍기 2개를 구입해 잘 사용했는데, 한동안 안 쓰던 제품을 다시 사용하려다 보니 뒷쪽 개폐구가 고장 나 있었습니다. 혹시나하고 수리를 위해 A/S에 보냈더니, 고장 제품은 수리 불가라며 신형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뜻밖의 대응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수리 안 되면 폐기 요청할 생각이었지만, 이렇게 신품 교체까지 해준 사례는 처음이라 놀랍고 얼떨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