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1일, 월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쌀값 폭등' 일본, 한국쌀 첫 수입 
→ 일본 쌀값이 1년 새 두 배로 치솟자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한국 쌀을 찾기 시작한 것. 

2011년과 2012년 동일본 대지진 때 구호용으로 한국 쌀이 일본에 건너간 적은 있지만 판매용 수출은 여태까지 없었다.(동아)



전남 해남군 옥천농협에서 생산한 '땅끝 햇살' 브랜드로, 지난해 생산된 쌀을 올해 3월 도정하여 수출한 것입니다.





일본 내에서는 농협 온라인 쇼핑몰과 도쿄 신오쿠보의 한국 슈퍼마켓에서 판매.





2. 오피스텔이 위험하다? 
→ 저금리 시기 대거 착공, 준공 땐 경기침체·투자위축으로 당분간 공급 과잉과 수요 위축 계속 될 듯.
현재도 서울 마곡· 창동 절반이 '텅텅' 비어 있어. 
쌓인 매물만 10조... 
2029년엔 서울 공실률 14%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매경)'



◇서울 오피스 공실률 (단위=%)



3. 아직은 걷고 뛰는 게 어려운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 우승 기록이 21km에 2시간 40분 
→ 사람의 절반에도 못 미쳐. 
중국 세계 최초 로봇 마라톤 대회. 
인간처럼 두 발로 걷는 휴머노이드형 롯보 21대 출전. 
완주는 4대 불과. 
중간에 배터리 교체 허용. 
배터리 교체 시간도 기록에 포함. (한국 외)



누가누가 잘 달리나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쑹옌파워가 개발한 'N2'(왼쪽부터)와 유니트리의 'G1' 로봇이 달리고 있다. 일부 로봇은 넘어지기도 했다. EPA·신화·AP연합뉴스

◇총 21대 출전…베이징서 세계 첫 '로봇 하프마라톤'
◇1위 톈궁, 2시간 40분만에 완주
◇좌·우회전 도로, 경사로도 파악...시속 8~10㎞로 뛰며 안정적 러닝,$로봇교체 없이 배터리만 3번 바꿔
◇몇몇 로봇은 넘어지거나 역주행



4. 폐업한 소아과의사 3명중 1명, 소아과 아닌 내과 등 다른 과목 진료 
→ 2020~2022년 3년간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379곳 폐업.

폐업한 소아과 전문의 364명 중 129명(35.4%)은 소아과와 관련 없는 의료기관에서 진료. 
108명(29.7%)은 더 이상 의사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 분야에서 진료를 계속하는 비율은 34.9%에 불과.(매경)
■연세대·심평원 등 연구팀 분석…코로나19 기간 소아과 364곳 줄어
◇병원 문 닫은 소아과 전문의들 어디로?…"35%가 다른 과목 진료"








◇연세대·심평원 등 연구팀 분석…코로나19 기간 소아과 364곳 줄어



5. 육사·해사·공사 없애고 '국군사관학교'로 일원화 검토 
→ 민주당, 차기 정권 출범 시 적극 검토. 
복잡해지는 현대전에 대응, 육사 힘빼기 등 다목적. 
이명박 정부에서도 추진됐지만 통합이 오히려 군대의 육군 중심 가속시킨다 '해사', '공사'가 더 반대했다고. (한국)



6. 인천공항, 세계 3대 공항 진입 
→ 지난해 국제선 여객 7,066만명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9,233만)와 런던 히스로공항(7,919만)에 이어 3위. 

2001년 개항 이래 처음. 
4위는 싱가포르 창이공항(6,706만), 5위는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6,682만)으로 중국 공항은 없어. (한국)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모습. [사진=박승욱 기자]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으로 조성 중인 제2여객터미널 동측 한국정원 모습. [사진=박승욱 기자]

◇인천공항 4단계 운영 준비
◇여객 1억명, 화물 630만t, 운항 60만회로 증가
◇글로벌 아트 허브 콘셉트도 갖춰
 


7. 구글에 정밀 지도정보 제공? 
→ 한·미 고위급 통상의제로 논의할 수 있다는 관측. 
구글이 요청하고 있는 것은 1대 5000 축척으로 50m를 지도상 1㎞로 표현해 골목길까지 세세하게 식별이 가능한 지도. 

과거 두 차례(2007년, 2016년) 요청에 한국 정부는 안보, 군사 시설 가림(blur) 처리를 반출 조건으로 내걸어 거부.(중앙)



◇현재 구글 한국 지도에는 자동차 길찾기 기능이 없디



8. 하버드대 한 곳이 미 정부로 받는 지원금이 연 3조원 (22억 달러)이 넘는다고? 
→ 트럼프 행정부의 대학 지원동결 조치로 미국인들 새삼 주목... 그러나 공짜는 아니라는 지적. 

암치료제, AI, 환경, 감염병 대응, 국방기술 조차 대학들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 
국민들은 그 혜택 속에서 살고 있다는 점 조차 인식하지 못해...
(중앙, 김승중 고고학자·토론 토대 교수)



9. 저금리 시대라고? 현실은 '15% 카드론' 대출만 42조... 
→ 은행들의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고금리 시대. 카드전업사 8곳 지난달 카드론 평균 금리는 14.75%. 
3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 3720억원... 
지난해 카드사의 연체율은 1.65%로 10년만에 최고.(중앙)





◇'소액 급전'도 못갚아…취약계층 '빚 악순환' 우려



10. 황소는 '누런 소'? 
→ 황소의 옛말은 순우리말 한쇼' 즉 '큰 소'라는 의미다. 
그러나 지금의 한우 가 '누런' 색이다보니 황소가 한자말 '황(黃)소'로 잘못 여겨지게 된 것. 

'황새', 할아버지, 할머니의 '할도 모두 크다는 의미의 '한'에서 나왔다.(경향, 한입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