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개표장에서 자신의 휴대전화에 ‘화웨이’(HUAWEI-76A5)라는 와이파이 명칭이 나타난다며 ‘중국 세력이 개표보고 시스템을 해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들은 투표함에 부착하는 특수봉인지를 두고도 “떼었다 붙였다 해도 모르지 않냐, 투표함을 바꿔치기해도 모르지 않냐”고 큰소리를 치는가 하면, 투표소에서 개표소로 가져온 잔여투표용지에 대해서도 “직접 확인해 선관위 직원들이 장난치는지 여부를 검증해 보고 싶다”며 소란을 피웠다고 한다.

 

이들의 주장에 대해 구로구 선거관리위원은 “참관인이 본인의 휴대전화에 테더링 서비스를 켜고 와이파이 명칭을 화웨이로 변경한 거 같다”고 반박하며 확인하려 하니까 얼마 안 가 화웨이라는 이름의 와이파이 명칭이 사라졌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