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문득 든 생각이 죽는건 참 생각만 해도 무섭다는 것..
특히 사고로 젊은 나이에 죽는 것은 얼마나 허망할까..
곧 다가오는 죽음을 감지하고 보고싶은 가족들 생각에 얼마나 눈물이 날까..
아무것도 이룬것 없는데, 하고싶은 것 너무나도 많은데 얼마나 세상이 야속할까..
집에와도 아무도 반기는 사람 없는 저도 꾸역꾸역 살아가는데..
진심으로 돌아가신 사망자분들의 넋을 기립니다..
일하다 지금 들어와서 좀 늦었네요.. 너그러이 용서 바랍니다.
그리고 유가족 분들 마음이 좀 평안해지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정치 뭐 이런 것 다 떠나서.. 그분들을 기리고 싶네요.
편히 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