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69874
https://v.daum.net/v/20250414130301682
.
.
간만에 보는 치어리더 복장 지적 기사군요.
왜 꼭 여성 전문 직업들에게만 이렇게들 엄격한건지..

일단 이주은 치어리더가 인지도 높으니까 주목도가 남다른것은 맞는데 타구단들도 복장이 그렇게 큰 차이는 없고 야구뿐만 아니라 농구 배구 축구도 마찬가지입니다(축구가 복장은 좀 더 종류가 적지만)
기아시절때는 이런 지적 없다가 더 유명해지고 대만.엘지로 이적을하니 갑자기 이런 기사들이 나오는군요.

이주은 치어리더 엘지와 대만을 병행하는데 오자마자 이런 지적 기사들 쓰는 기자들도 문제지만 특정 커뮤니티들과 트윗들도 꽤나 있더군요.

한가지 더 알려드리자면 치어리더들의 의상과 컨셉 그리고 댄스공연 선정도 누군가 강제로 정해주는게 아니라 치어팀 본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정합니다.의상도 단골로 맡기는 의상실들이 있고 개인들이 직접 다니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k팝 걸그룹 의상들과 비교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댄스도 다 기존 가수들이나 걸그룹들 댄스 추는거구요.단지 기본 응원가의 댄스는 팀별 창작이지만.
(정말 잘나가는 치어리더들은 남성모델 잡지들 섭외받고 표지모델까지 하는 치어리더들 생긴지도 10년은 더 넘었고,출퇴근길이나 본인들 인스타.유튜브만 봐도 사복이 오히려 공연복보다 쎈 의상 입는 경우들도 많은데 나 참..그리고 대만.미국 치어리더들 복장도 쎈거 많습니다)

몇년전에는 스튜어디스 복장입고(인천공항과 협업) 댄스췄다고 뭐라하고
훨씬 더 옛날에는 씨스타19 <나 혼자> 의상입고 공연했다고 뭐라하고
지금도 이러니 늘 쓰잘데기없는 갈등들이 생기죠.
기사도 남녀서로 갑론을박하구요.지금 저 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오는 가족관객이 많은시대다.여성관객들도 생각하라..이런 레퍼토리들도 빠지지않습니다.

하다못해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들의 의상조차도 지상파.종편과 다른 느낌의 컨셉이 많은것도 다 주관심 시청층이 누구인지들 아니까 그러는것이고.

프로스포츠도 여성팬 아이들팬이 늘어난거 당연히 좋은 현상이지만
막상 가보면 경기나 응원문화 또는 먹거리에 더 집중하는 팬들이 많습니다.치어리더 찍사들이나 치어리더들에 온 신경을 집중할뿐이지.
치어리더들도 구단의 일원이고 그들도 몸이 부상을 달고 살면서도 매번 신곡나오면 춤 연습 많이하고(서현숙 치어리더도 보면 진짜 매번 무릎이 아파도 열정이 대단하시다는걸 알수있음.박기량.배수현.김연정.이미래 치어리더님같은 베테랑들도 자기 프라이드 강하고 정말 열정적이고 멋짐) 팬도 많아서 외적인관리도 자주하고 팬서비스도 잘합니다.대만 병행하는분들도 대단한거고 바빠도 인방소통도 많이들 하죠.

이제는 좀 저분들의 문화에 태클 좀 걸지말고 존중해주면 좋겠습니다.
걸그룹 의상들과 별반 다를바 없는데 대체 왜?
꼭 아이관객 핑계대는것도 예능에서 좀만 뭐 나오면 애들 핑계대는거같아서 어쩜 이리 레퍼토리가 안변할까 싶기도하고.타국가와 비교하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