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4일, 월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관세전쟁, 트럼프의 첫 패배? 
→ 스마트폰과 노트북등 주요 전자 제품 관세 예외. 
중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애플 아이폰 등의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로, 중국과의 관세전쟁이 부분적으로 완화된 것. 
중국 관영 언론은 트럼프 행 정부의 첫 패배로 규정.(매경 외)








◇소비자 부담 우려에 기술제품 20종 제외
◇WSJ “해당 지침 중국에 주로 적용”
◇베트남 생산기지 둔 삼성 일단 안도
◇반도체 대미 투자 부담감은 커져



2. 4월 중순에 눈까지... '봄이 이상해요' 
→ 12, 13일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눈, 우박,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0.1~6.7도로 전날보다 15도 내려가. 

기상 관측이 시작(1907년) 이래 4월 중순(11~20일) 서울에 눈이 쌓인 건 이번이 처음. (한국 외)









3. 10년 뒤 국민의료비 2.5배 폭증 
→ 고령 인구 급증... 
2033년 561조원, GDP의 16% 달할 듯.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 연구팀. 

통상 65세이상 인구의 의료비 지출은 65세 미만보다 평균 3~4배 많다. 
건강보험, 실손보험 등 개편도 필요.(국민)



◇2033년 국민의료비 10년 새 2.5배 폭증… GDP의 16% 달할듯
◇연세대 정형선 교수팀 분석



4. 국민, 의원내각제보다는 대통령제 선호 
→ 세계 일보-한국갤럽 조사(4.10~12, 1020명),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바꾼다면, 어떤 권력구조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3%가 4년 중임제를 선택, 
의원내각제는 13%에 불과, 분권형 대통령제 12%...(세계)




5. 기름값은 10주 연속 하락 
→ 4월 둘째 주 (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1658.6원, 경유는 1524.7원.

휘발유는 10주, 경유는 9주 연속 하락. 
관세전쟁 여파, 석유 수요 감소 전망에 국제유가 하락.(한경 외)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인해 경기침체 우려로 국제유가가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9일 오후 경기 수원시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표시되어 있다. 
2025.4.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 리터당 1658.6원
◇국제유가 4년 만에 최저 수준 기록



6. 언제 누가 빠질지 몰라... '땅꺼짐 공포' 전국 확산 
→ 11일 신안산선 공사장 땅꺼짐으로 인한 붕괴 이어 13일 부산(사상구 철도공사장), 서울(마포구)서 또 싱크홀 생겨. 

최근 싱크홀이 생긴 지역은 공통적으로 주변에 지하 공사 현장이나 지하철역이 있었다.(동아)





13일 오전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가로 5m·세로 3m·깊이 4.5m 크기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4.13. 

◇11일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이어 어젠 부산-서울서 또 싱크홀 생겨
◇터널-역 등 지하 공사 인근서 발생
◇“사람 죽는데 계속 사고… 대책 시급”
◇신안산선 50대 근로자 실종 사흘째



[광명=뉴시스]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 공사 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4.11.

◇강풍 동반한 비에 추가 붕괴 우려까지
◇내부 진입 철수 후 주변 잔해물 제거 작업도 중단



7. 'AI 광고모델' 뜬다 
→ 신세계, 롯데 등 AI로 만든 버추얼 모델 도입. 
사생활 논란 없고 비용 저렴해 앞다퉈 활용.
소비자와 정서적 유대 쌓기에는 한계가 있어 몰입도 떨어지고 중장년층의 경우 버추얼 모델에 대해 거부감 우려도.(국민)



◇최근 등장한 롯데, 신세계 AI 모델들



8. '정년 연장보다 청년고용이 우선이다' 
→ 정년을 만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면 국내 기업들은 연간 16조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한국경제연구 원). 

현대자동차의 경우 직원의 20%(1만6000 명)가 만 55세를 넘었다. 
정년을 연장하면 이 많은 숫자가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는 뜻이다. 
60세 이후엔 임금을 절반 이하로 낮추고, 대신 그 여력 만큼 청년 고용을 늘리는 합의가 필요하다.(중앙, 외부 칼럼)









◇"근로자 1천명 이상 대기업은 정년연장 후 청년고용 감소"
◇저출산위 포럼…"세대간 고용상생 방안 충분히 고려해야"



9. '선배도 투쟁 나서라' vs 작년 같은 휴진 어려워' 의협 세대 갈등? 
→ 전국의사대표자대회(13일)에서 전공의 비대위워장 등 투쟁 동참 요구, 
선배 의사들은 지난해처럼 사직서를 내거나 진료 휴진을 하는 것은 힘들다... 
부정적 입장.(중앙)



10. “가스관 넘겨라”…미, 갈수록 우크라 '약탈' 노골화? 
→ 지난달 23일 미국 제안한 새 광물협정에 우크라이나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관 넘기라는 이전보다 더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의 조건 담겨. 
로이터는 회담이 '매우 적대적인 분위기.
돌파구 난망' 보도.(경향)



쿠르스크에서 약 30㎞ 떨어진 우렌고이-포마이-우즈호로드 가스관의 압축기와 배전소에서 작업자가 가스관 사이를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 ‘광물협정’ 난항…종전협상은 특사들끼리 ‘딴 소리’
◇가스관까지 넘겨라…“식민주의적” “강탈” 반발
◇켈로그 특사 “2차 대전 후 베를린처럼 우크라 분할”
◇‘지지부진’ 휴전 협상에…미국 내 타결안 견해차도
◇유럽, 우크라에 35조원 추가 군사지원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