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글을 작성하다가 굳이 여러분들이 저의 개인적인 일을 알아야 할까 생각하여 다 지우고 요약해서 씁니다

1. 약 2년전 두명의 젊은 청년들이 가게에 와서 짧은 시간에 만취 하였고 추운 날씨에 밖에서 오바이트 하고 주저앉아 졸길래 어머니가 가게로 데리고 와서 둘다 재우고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좋게 끝남

2. 이후에도 고마웠는지 약 3달에 한번씩은 친구들(지인들)이 바뀌어가며 지속적으로 찾아옴

3. 4월4일 내란수괴 파면 당일 4명이 찾아와서 2~3시간 머물다 가는데 이미 얼굴도 알고 그날 당일에도 서비스 안주까지 줄 만큼 신뢰도?라고 해야 하나    전 전혀 없었는데 어머니가 깊었나 봅니다 계산할때 친구가 먼저 결제 시도 했는데 한도 초과 뜸 근데 보통 가끔이긴 하나 정말로 한도 초과 뜨고 다른 결제 수단으로 해결 된 것이 대부분
하지만 그 주인공이 다가와서 전화번호 받아가고 계좌 번호는 이미 저장 했으니 12시에 준다고 함 

4. 이미 약 2년간 가끔이였지만 기억에 남을 만큼 특별한 사연이 있었고 얼굴도 알았기에 평소 어머니가 응대하고 대화 했었지만 첨으로 제가 지금 결제 안되면 다음에 주세요 했습니다 하지만 정색하며 전화번호라도 달라면서 기어코 어머니 전화번호 적어가서는 깜깜 무소식 

5. 결국은 다음날 되서도 입금이 안되어서 어머니께 이거 경찰에 신고 해야 하는것 아니냐 했지만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하셔서 참다가 9일 수요일에 근처 파출소를 검색해서 전화를 함

6. 이런 사건은 민사로 넘어가셔야지 저희 측에서 도와 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저는 민사를 하려면 당사자의 이름이나 연락처도 없고 그냥 믿고 보냈으나 결제가 안되었으니 피의자 신원을 확인 하려면 업장을 떠난 CCTV가 있고 동선 추적해서 신원을 알려주셔야 민사를 진행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해줄수 있는게 없다 하여 112에 다시 신고함

7. 112센터에서 금방 업장으로 출동 할테니 기다리시라 했는데 바로 전화가 옴 그거슨 바로 아까 전화했던 근처 파출소 였슴 ㅋㅋㅋ 같은소리 시전  화가나서 공론화 하겠다고 했더니 5분만에 찾아옴  형식적으로 조서? 인가 제가 적어서 그거 받아서 감

8.또 한가지는 모르는 사람이라 데미지 0 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한참 핸드폰 만지더니 계산 할때 계좌이체 했다고 보여주는 화면을 확인까지 했는데 돈이 안들어왔네요 요즘은 이런 어플도 있나 혹은 이체 확인 화면까지 조작해서 만원짜리 공짜로 먹는구나 했죠 4년 동안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기에 한달에 두번이나 발생한건 참 살기 힘든 세상이 되었구나 하며 뭐 잡을 생각도 없습니다

나머지는 댓글로 적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