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해본 게임은 데빌메이크라이5 입니다.

평도 좋고 스팀에 8300원 하길래 사봤습니다.





갑자기 폭삭 삭아버린 네로와






단테.........




그리고



어딘가 동네에서 마주친적이 있는 아주머니 같은 스타일로 바뀐 레이디........
(서비스씬에서 몸매는 ㅓㅜㅑ.......)



그리고



미국 너드 찐따 같은 느낌의 V라는 신규 중2병 캐릭과 함께

뭔가 큰일이 벌어진 채로 시작 하는 상황

데메크 시리즈가 그러하듯

사전 설명없이 '야 그냥 큰일 났어 썰어!!'로 시작합니다.

4편에 있던 간지나는 악마팔을 잃어버린 네로는 전투의수를 착용해서 싸우는 스타일이고

단테는 스타일 바꿔가며 보스를 잡으면 새무기를 얻어 쓰는 시리즈 단테의 모습 그대로고

새로운 캐릭터인 V는 악마 소환수를 데리고 다니면서 뒤에서 막타만 치는 캐릭인데

V는 조작감이 영 별로 네요...


여튼 몹을 썰어 얻는 재화로 스킬을 해금하고

적절히 콤보로 섞어 쓰면서 몹을 써는 게임입니다.



멀티 모드도 있다고 하는데 친구없는 찐따는 그냥 혼자합니다...



로딩화면에서 스토리 정리해주고 시점과 어떤 캐릭터로 해당 시점을 지났는지 간략하게 보여주는건 좋았습니다.

전작보다 전체적으로 맵퍼즐 같은건 줄어든 느낌이긴하나

캡콤 특유의 시점으로 아이템 숨기기는 여전하더라고요...
(점프로 넘어가면 보이는 블루 오브 라던지......)



그런데 하면서 계속 뭔가 부족하다 부족하다 했는데

데메크 특유의 개오버 뇌절 액션이 조금 부족하더군요.......



그걸 전화 한통이면 어디든 와주는 이동 업그레이드 상점 니코가 해냅니다....

전화걸때마다 이번엔 어떤 뇌절로 등장하나 기대를.......
(해당 등장씬만 모아놓은 유튜브가 있을정도....)


니코의 캐릭터 디자인 공개 되었을때 PC하다고 매우 까인 캐릭터로 알고 있는데





게임하다보면 진짜 잘뽑았다는 느낌이 나는 캐릭터네요...




원래 구멍난 스토리를 캐릭터 매력으로 때우는 시리즈기 때문에

캐릭터 얘기 밖에 할수없긴 하네요

여튼 뭐 8000원주고 놀기엔 적당히 재미있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