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 체제 3년은 이재명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나라의 근간을 흔들고 국정을 무너뜨린 혼란과 파괴의 3년이었다"며 이처럼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강점기 3년 간 민주당은 이재명 1인 지배정당으로 전락했고, 국회는 이재명 개인의 방탄과 권력장악 도구로 전락했다"며 "이재명 세력의 탄핵 남발, 특검법 남발, 입법폭주로 대화와 타협의 정치는 실종됐고 다수당의 횡포와 정쟁만 난무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강점기 3년 동안 정작 중요한 민생경제입법은 설 자리가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은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 기업기밀 유출을 합법화하는 국회증언감정법, 농업시장 질서를 무너뜨리는 양곡관리법 등 반시장적인 포퓰리즘 입법이 무분별하게 추진됐다"며 "반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지연시켜 주식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주 52시간제 유연화에 반대해 반도체 산업을 막았으며 간첩법 개정을 가로막아 산업안보를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병신아 누가 보면 이재명이 대통령이었다가 탄핵당한줄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