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반대' 외친 인요한, 외신엔 "尹, 대가 치러" 돌변

'12·3 비상계엄'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감싸기식 발언'을 해온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선 '좋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영국 BBC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 소식을 전하며 인요한 의원과의 영어 인터뷰가 담긴 뉴스 리포트를 공개했습니다.

인 의원은 해당 리포트에서 "그(윤 전 태통령)는 이 계엄령을 야당을 처벌하는 도구로 봤다"라며, "논리적으로나 합리적으로 봤을 때 현명하지 못한, 좋지 않은 결정이었고,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라고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