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국힘 지지자인데
어제 영화 뭐 보려고 정하는 과정에서 정치 떡밥이 나오게 되었는데
친구는 아묻따 이재명 확정이라고 우리나라 망했다는 반응이더라구요?
왜 그렇게 생각을 하는지 정말로 궁금해서 더 말해보라고 궁금하다고 말을 했는데
결국은 아묻따 25만원이랑 중국 이야기 말고는 말을 못 하더라구요?

이 친구가 투표를 했다고 한다면 윤석열을 뽑았을 것인데 (투표 했다는 거 같은 누구 뽑았는지는 확실치 않음)
당시 대선 시즌에 각 후보에게 큰 이슈(의혹)가 된 부분들이 있었죠?
음주운전 대장동 '의혹' / 도이치모터스 삼부토건 부산저축은행 장모 의혹인데
하필이면 어느 후보가 민간 시장 및 민간 개방을 공약으로 강조를 하고 있었죠?
대선 후보의 의혹 중에 단 하나라도 참이 있다고 가정을 하면 누가 당선이 됐을때 매우 상당한 리스크가 있을 거라고 명백하다고 봤고,
따라서 누구를 뽑을지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패한 국가는 뭘 한다고 했죠?



결국에는 저희 손에 남겨진건 개차반 제동 걸려버린 성장률, 제대로 공백 생겨버린 미래 과학 산업, 더 얼어붙은 내수시장.
이제는 거의 기정사실이 되어버린 전기 민영화 이슈 (한전없이 전기 사는 '전력직접구매' 허용)
의료민영화의 경우에는 필수패키지 발표 당시 수가 변경, 혼합 진료 금지, 민간에 비의료 데이터 공유 및 비대면 진료 사업 확대 시작.
필수, 비필수 응급 중증 비중증 분류하여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점차 확대 전망.
그리고 과도한 의료쇼핑 어쩌고 건강보험료 남용 저저고 거리면서 '필수' 의료 공백이 생긴다면서
은근슬쩍 건강보험의 패러다임을 의료비 부담 완화 -> 필수 의료 살리기로 바꿨죠?
문제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발병확률을 낮추기 위하여 하는게 뭐죠?
바로 만성 질환들을 관리를 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이런 만성 질환을 관리를 하는 것도 비중증 비응급이라는 이유로 비필수, 비의료 항목으로 분류를 하고
그 부분들을 떼어서 민간에게 개방을 해주면 어떻게 되나요? 건강보험 보장력 더 떨어지죠?
안 그래도 수가 문제 및 수익보전 문제 해결 차도가 안 나오는 상황이라 건강보험 강화가 시급하다 말 나오는데...문제가 더 심화가 되겠죠?
이러면 남는 해결책이 뭐죠?
건강보험 총액 조정 수가 제도 개편 그리고 건전 재정 확보 어쩌고 입 털면서 필수,비필수 급여 비급여 항목 대폭 건드리고 민간 보험 시장 본격 개방 확보 확대 추진 등의 카드가 남아있죠? 민간 개방의 힘은 무궁무진하니까요?
건강보험의 힘을 천천히 죽여놨기에 명분과 동기는 충분하구요?
스텝업은 차곡 차곡 되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걸 수도 잇습니다. 순전히 뇌피셜이에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오이갤에도 수가 문제 언급하며 의료증원말고 다른거 포커싱해서 봐야한다 하셧던 분 계셧던거로 기억하는데...



분명히 국힘 지지자들이 흔하게 하는 말이 최악은 안 된다고 차악을 뽑았다고 했는데....
이게 차악이면 최악은 어떤건지 정말로 궁금해서 이야기 해달라고 호소를 하거든요?
근데 3년동안 한 명도 못 봤어요.
친구 1 - 페미 이슈 그냥 민주당이 싫음, 미국 비자 거부, 민주당이 R&D 삭감햇다. (이새기는머임;)
친구 2 - 문재인 페미 이재명이 싫음. 중국에 먹힘. 25만원 기본소득 어쩌고
지인 1 - 민주당 부동산 떡상. 표퓰리즘이 싫어

아 아 그들이 말하는 최악이란 무엇일까...
지금도 미궁에 빠져있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