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심적 요동은 없습니다.
'사필귀정'이란 어구를 곱씹을 뿐이죠.
내일 오전에 감격스런 주문이 다시금 울려퍼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윤씨 부부와 그 일당의 잠적 혹은 해외도피.

이 새끼들 못 도망가게 잘 감시해야 합니다.

내일의 판결은 종착점이 아닙니다.
뒤늦게나마 제자리를 찾아가기 위한 시발점입니다.
그 시작은 수괴와 그네들의 추종자에 대한
단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