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대 총장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윤석열을?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38842?sid=100



‘국민들도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하자’. 2일 한국일보에 실린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의 칼럼 제목이다. 끝까지 특정하지 않지만 누구를 용서하고 아량을 베풀자는 것인지는 칼럼을 몇 줄 읽지 않아도 금방 드러난다.


성 전 총장은 ‘잦은 탄핵소추 발의로 국정운영 발목을 잡았다’며 주로 야당에 12·3 비상계엄 촉발 책임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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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전 총장의 주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에 대통령은 즉각 응하였다. 그런 점에서 내란은 미수에 그친 셈이다. 그러니 탄핵 기각 또는 각하도 얼마든지 논리 전개가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