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올해 1월 16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타결한 지식재산권(IP) 협상에서 원전 수출 프로젝트당 1억5000만달러(약 2200억원)의 IP 사용료 지급과 8억달러(약 1조1700억원)의 일감 보장을 약속한 것으로 31일 원전 업계에서 확인됐다.

원전 업계에서는 체코 원전 수주라는 윤석열 정부의 단기 치적을 쌓기 위해 중장기 ‘K원전’ 수출에 걸림돌이 될 만한 조항을 수용하는 과도한 양보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