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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윤석열의 탄핵을 반대하는 분위기가 은근히 존재한다. 일본 언론은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래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움직임을 연일 대서특필했다. 워낙에 엄청난 사안이기도 했지만, 일본에 호의적인 윤 정권이 무너지지 않을까 경계하는 기류도 읽혔다. 노무라종합연구소는 2024년 12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대통령이 바뀌면 한-일 관계가 다시 냉각될 가능성이 있다.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 일본의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0.227% 감소할 것”이라며 경제적 파장도 염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