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15분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장비 19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전날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과 가까운 지점이다.

전날에도 오후 2시 25분께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이 불은 인근 지역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날아들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