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다가 차편이 안맞아서
택시타고 집에 오는 길이라
7~8분거리 금방이니까 입꾹닫하고 조용히 있었는데

와... 아직도 손님에게 정치이야기 떠드는 택시기사님을 만날줄은;;

어르신세대가 전쟁세대 후손이라 북한에 적대감이 크고 북풍선동질에 의심없이 믿는것도 이해하고
군부정권시대를 젊은시절로 보내서 극우편향된것도 알겠는데


진짜 당장 내려달라하고 업체에 클레임걸고 15분 걸어갈까하다가
요즘 젊은애들 어쩌구 저쩌구 시전하시길래

오랜만에 말싸움 진탕하고 집에 옴
물론 말싸움은 이김


개인택시는 어디다 신고해야되냐 진심 하루의 마지막 기분 ㅈ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