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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섭지롱
2025-01-09 10:28
조회: 372
추천: 2
1월 9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1월 9일, 목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뉴스는 뉴스일뿐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내란 특검법과 김여사 특검법이 어제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특검법을 제3자 추천 방식으로 수정해 오늘 다시 발의할 방침입니다. ● 내란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어제 다시 표결에 부쳐졌지만, 여당의 반대로 모두 부결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표결 직전까지 의원들을 단속했지만 이탈표가 나왔는데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탈당까지 언급하며 소장파 김상욱 의원을 압박했습니다. ● 공수처가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 시기를 고심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차라리 재판에 넘기거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의 공은 이제 경찰로 넘어왔습니다. 1차 집행 때 경호처 수를 당해내지 못한 것이 실패의 요인으로 꼽히는 만큼 대대적인 병력 투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특공대 투입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검찰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봉쇄하고 정치인 체포조 운영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채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군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박 전 대령은 이첩 보류 명령을 받지 못했고, 불법적인 지시만 있었다며 줄곧 무죄를 주장해 왔습니다. ● 44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문제 삼으며, 대통령 관저로 갔던 걸 두고 여당 안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지층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다는 의견과, 당연히 안 가는 게 맞다는 비판적 입장까지, 당내 의견이 극명히 엇갈립니다. ●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 의원이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한국에 안정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야망을 채우기 위해 현재 상황을 이용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반대하는 러시아 입장이 이해된다며 또 러시아의 편을 드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에서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악마의 바람으로도 불리는 돌풍을 타고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주민 수만명이 대피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와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조절 소식에도 다우지수와 S&P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3% 가까이 급락하며, 9만3천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퇴임을 앞두고 있는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은 가상자산 시장이 악당으로 가득 차 있다며, 여전히 가상자산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형사재판이 방대한 자료 검토로 인해 1년 뒤에야 본격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월가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뉴욕 남부 연방 지방검찰과의 머리싸움은 벌써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은 삼성전자가 메모리에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왔습니다. ● 금융당국이 올해도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를 이어갑니다. 전세대출과 주담대 모두 더 조이기로 했는데요. 은행이 전세대출을 할 때 돈이 떼이지 않도록 보증기관 보증을 받는데, 그 비율을 100%에서 90% 또는 그 아래로 낮추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어제부터 열차표 예매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암표 상인'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지만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암표 단속이 한층 쉬워질 전망입니다. 국토부가 암표 상인의 개인 정보를 넘겨받아 단속할 수 있게 됩니다. ● 지난해 온라인 복권, 결합 복권 등 복권 미수령 당첨금은 524억 8,500만 원이었습니다. 종류별로는 로또가 42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요. 이어 인쇄복권 62억 원, 결합복권 36억 7천만 원 순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사례도 있었는데, 당첨금이 무려 15억 3,500만 원이었습니다. ● 모임 통장,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쓸 정도로 많이들 쓰시죠. 친목, 생활비, 여행 등 다양한 목적으로 개설이 되는데 특히 모임 통장을 데이트 통장으로 쓰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연령대를 보니까 20대가 58%, 30대가 27%로 2030이 90%입니다. 데이트 통장을 관리하는 모임주는 여성이 좀 더 많았습니다. ● 책 애호가라면, 또 독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올해 서점 가실 일이 많을 겁니다. 한강과 황석영 등 한국 문학 거장들의신간들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신드롬'을 이어갈 한강 작가의 차기작이 공개됩니다. '겨울 3부작'이 한 권으로 묶여서 나올 예정입니다. 황석영 작가는 600년 된 팽나무를 소재로 한 신작을 선보입니다. ● 영화 '하얼빈'이 지난달 개봉한 이후 2주 넘게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영화 하얼빈은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투사들의 여정을 그렸습니다. 영화는 현재 전 세계 117개 나라에 판매됐습니다. ● 요즘 기승을 부리는 독감, 걸리면 정말 많이 아프고 고생을 하죠. 문제는 독감 포함 호흡기 바이러스 3개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는 겁니다. 코로나 이후 보건 의료 최대 위기, 빨간불이 켜진 상황인데이럴 때일수록 '3밀'을 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금 돌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은 독감과 코로나19, 그리고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입니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서울에는 이번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강추위 오늘과 내일이 고비겠습니다.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 충남과 호남은 내일까지 폭설이 이어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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